패드에 지방문ㅋㅋㅋ
어제 차례 지내면서 느꼈는데,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도 진짜 간소화할 필요가 있는듯요.
차례 지내고 식사로 먹을 음식 아니면, 과일이랑 포 제외하고 스킵해도 될듯한데...
많이 간소화 되었지만, 전 같은 것도 그렇고 생밤 까는 것도 그렇고, 이거 이렇게 많이 할 필요 있을까 싶었네요.
간소화하고 말고 할게 없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차례예법이란게 존재했던적이 없습니다. 홍동백선, 어동육서, 조율이시 등 이런 것들은 언제부터 생긴건지 아무도 모르면서 관성처럼 따르고 있는 정체 모를 예법일 뿐입니다. 실제 조선시대 때는 평소 먹는 상에 조상님께서 즐겨 드시던 찬 하나 정도 더하는 정도로 차례상을 차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