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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8-25 15:28
[안습] 경술국적 매국노 윤덕영
 글쓴이 : 한빛나래
조회 : 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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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송병준, 이용구, 이완용을 내세워 일진회를 조직하는 등 합방의 불가피성을 부르짖으며

한일병합조약 체결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일본은 대신들을 매수하거나 회유 및 협박하여 일본의 정책

에 협조하도록 하여 합방 계획을 어느 정도 진전시켜 나갔는데 이제 남은 것은 고종을 포섭하여 허락

을 받는 일이었다.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에 이어 제3대 통감이 된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

여론의 귀추를 살피면서 합방을 마지막까지 순조롭게 진행시키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황실을 설득해야만 하였는데 데라우치 마사다케는 황실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윤덕영을 그 적격자로 삼았다. 그리하여 윤덕영을 비밀리에 관저로 초대하여

합방의 불가피성을 주지시킨 다음 적극적인 협력을 구하였다. 데라우치 마사다케는 윤덕영에게 각의를

거쳐 조약을 체결할 시기가 되었으며 각 방면 대표자의 합의가 이미 있었다고 말하고 조선의 이해(利害)

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였다. 그러면서 고종 및 순종의 양해를 얻는데 진력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윤덕영은 순정효황후(純貞孝皇后) 큰아버지이며 순정효황후 아버지이자 순종의 장인어른과 형제이다.

이완용은 고종에게 7일간 조석으로 문안 인사를 드리면서 결단을 촉구하고 설득을 했지만, 고종은

대꾸도 하지 않고 꿈쩍하지 않았다. 이런 고종의 단호함에 이완용은 포기를 하고 돌아갔고 이에 일본이

실망했다고 한다. 이 때 윤덕영이 본인이 직접 나서겠다고 하여 고종에게 찾아가 부탁을 했지만 역시

고종이 들은 척도 하지 않자 협박하기 시작했다. 덕수궁 모든 창고에 봉인(압류) 붙히고 물건을 관리하던

상궁도 내쫓았는데 고종이 꿈쩍도 하지 않았다. 윤덕영은 고종의 과거 여자 문제로 협박하기 시작했다.

단호하고 대꾸조차 하지 않던 고종이 주저 앉으면서 시선을 피하자 윤덕영이 고종 앞으로 가서 서서

말 하기를 "청을 들어주실 때까지 안 움직이겠습니다."라며 오후 2시부터 새벽 3시까지 서 있었다고

하는데 고종은 차마 그럴 수 없다고 순종을 보냈다. 윤덕영의 집착과 집요함에 두 손을 든 고종은

순종에게 만나게 했는데 옛 신하로서의 정이나 예의라고는 안중에도 없는 태도가 상궁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고 한다. 본인들조차 윤덕영의 냉혹함과 집요함에 치를 떨었다한다.


그 외에도 1917이완용이 고종에게 도쿄로 가서 다이쇼 덴노에게 "(한일합방) 고맙다고 직접 말해라"라고

하자 고종이 "난 그짓 절대 못 한다!"라고 반항하자 보다 못한 덕영이 이왕가의 재산들에 직접 빨간딱지를

이고 궁인들에게 "이거 때면 가만 안 둔다"라고 엄포를 놨다. (현대판 압류,압색 ㅎㄷㄷ)

그래도 고종이 거부하자 이젠 고종의 과거 여성편력을 폭로하겠다 협박했지만 나는 못한다며 계속 거부.

대신 고종이 결국 순종을 도쿄로 보내겠다고 사실상의 항복을 하고 말았다. 이에 대해서 윤치호가 말하길.

"저자의 친일은 영어로 뭐라 표현할 수가 없다."고 평할 정도였다


-나무위키 일부 출처-

https://namu.wiki/w/%EC%9C%A4%EB%8D%95%EC%98%81



씁쓸한 조선왕조 실록 마지막 페이지에 적힌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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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합방 문서에 도장찍히는 순간에도 많은수의 권력가, 양반가, 씹선비들은 조선의 녹을 먹는 공신들이

나라를 팔아먹고, 백성들이 해가 되는 일을 설마 하겠느냐고 좀더 지켜보자며 중립기어를 박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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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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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3-08-25 15:31
   
이놈이 더 나쁜놈 찐 매국노
난나나나솨 23-08-25 15:41
   
이름부터 얼굴까지...
환생인가? (주어없음)
무한용병 23-08-25 16:34
   
굥이랑 닯았다...
1997918 23-08-25 16:53
   
역사가 참 이상하다.

고종이 제일 나쁜 새끼지...밑에 애들이 뭔 죄라고.

당시 인구가 1천만이 넘었는데 일본놈이랑 싸움 한번 안하고 국가 통치권을 넘겨줬는데 과연 대한제국 황제라는

고종의 허가 없이 그 누가 넘겨줬을까?

국가 통치권을 넘겨주고도 대한제국 황실에 제공되는 돈이 얼마이며 그거는 누가 줬으면 그걸로 호의호식 한 넘이

과연 누구일까?

이나라 국사가 진심으로 개판이다.
     
카티아 23-08-25 16:59
   
ㅇㅂ한다.

너같으면 니가 집주인인데 니 집을 그냥 남한테 줄거냐???

 조폭놈들이 때리고 내놓으라고 협박하고, 동네 아는 동생들이 몰래 도장 훔쳐서 찍어 팔아재끼면 너도 집 넘기는거 동의한거냐?

 생각이란걸 좀 하고 사세요~
     
하야덴 23-08-25 18:41
   
너 한국사람아니지?
     
기가듀스 23-08-25 19:01
   
이건 뭐 친일파로 부르기도 그렇네. 걍 쪽1바리네.
     
N1ghtEast 23-08-25 19:36
   
뭔 비벼볼만해야 싸움이라도 하지

제국주의 식민지배가 죄다 식민국이랑 대대적인 전쟁 후에 승전으로 빼앗은줄 아나??

대부분이 위협과 약소한 충돌에서 완벽히 발라버리고
그 무력시위로 지배층 겁박하고 산업화 개발 이권으로 회유해서
그놈의 '공식적인 합의'로 국가 영토 지배권 넘겨받는거
그게 제국주의시대 식민지 합병의 전형적 방식이었음

심지어 아즈텍도 마지막 방식 자체는 평화적, 자발적 이양이었음
우리나라 경우는 동학농민운동 일방적 학살이랑 청일, 러일전쟁이 그 무력시위였고

그것도 그나마 식민지지역에 체계 갖춘 왕조나 정부가 있던 경우니 그랬던거고
부족사회 수준에서는 걍 학살이었지

그런 부족사회 수준 지역에서도 강대한 부족은 무력시위와 당근으로 회유 후 합병하는 형식이었어

유럽시키들 중에서도 정신 못차리고 '합법적으로 인계받았다' '우리가 식민지지역 개발시켜줬다' 이딴 주장하는 새키들있는데
유럽에서는 그딴 소리하면 사회매장이야
심지어 일본과 달리 세계대전 승전국들도 그따위 소리 못해

갸들이 병x이라서 쫄보라서 그러는줄 알어?
그냥 너무 대놓고 개소리니까 안하는거지 ㅉㅉㅉ
     
가나다다 23-08-25 21:57
   
강도에게 협박당한 넘이 나쁠까?

강도에게 협조하고 피해자들을 착취한 넘이 나쁠까?
     
아니야 23-08-26 09:15
   
아 그러니까 굥이 잘못했다는거네?
그건 맞지
마칸더브이 23-08-25 17:29
   
후손들은 친일한 돈으로 호의호식하고 있을려나
감독 23-08-25 20:58
   
쫌 실망..
모두가 아는 윤모씨와 관련이 있는 인물인가 했는데...
멀더요원 23-08-25 21:24
   
욕도 아깝다...
스베타 23-08-26 00:14
   
얼굴에서 항문이가 보이네... 같은 윤씨,  혹시?
둥근나이테 23-08-26 11:35
   
눈매랑 입 돌아간 거 판박이네
토왜참살 23-08-26 20:46
   
그놈이랑 똑같이 생겼네
지존무왕 23-08-27 12:30
   
ㄱ ㅅ ㄲ.... 지옥에 있겠지...
ㅇㄹㄴ 23-09-02 08:52
   
이야... 똑 닮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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