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소방원 구조대 출신이라 부엉이를 자주 봤는데
본문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정말 귀엽습니다 ㅎㅎ
근엄 진지한 표정 때문에 더 귀엽고
머리가 좋아서인지 원래 그런 성격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에게 해를 가할 사람인지 아닌지 구분도 잘 하는 것 같더라구요.

예전에 시골 펜션에서 친구들이랑 밤에 고기구워먹고 있었는데 뭔가 지켜보는 시선이 따가워서 두리번 거리니까 그 펜션에서 키우던 개가 침흘리고 지켜보고 있음.. 

 친구가 개줄려고 고기 몇덩어리 큼직한거 펜션마당에 던져줬는데 갑자기 뭐가 날아와서 고기위에 앉음... 그게 붱이..

 사람을 안무서워 함.. 개는 붱이 무서워서 개집으로 숨고..  신기해서 고기 더 던져줬는데, 건방지게 던져줬냐? 라고 시비거는듯한 눈빛으로 째려 봄... ㅋ
 그러더니 고기 안먹고 그냥 날아감...

아마도 숯불에 구운삼겹살이라 안먹은듯... 생고기면 먹었을거라고 주인아줌마가 말해줬음..

따가웠던 시선은 아마도 붱이였던듯.. ㅋㅋ

3 번째 사진 왜 이렇게 귀엽지 ㅋㅋㅋㅋ

눈 큰 거 보소 ㅋㅋ

머리 동그랗게 되는 애는 올빼미 아님?
긴장했을 때 머리가 ㅂ자가 되면 부엉이 ㅇ자가 되면 올빼미라고 알고있는데요.

귀깃 없는 거도 부엉이 로 분류되는 경우 좀 있어요
머 둘다 올빼미과라 그렇게 단정 지어서 구분하기도 그렇구요

이모티콘인줄 ㅋㅋㅋ

둘 다 너무 귀엽네 ㅋㅋㅋ

띠용~~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