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 크리스트교
천주교(카톨릭), 개신교 모두 기독교이고 유대인들이 믿는 유대교하고는 분리됩니다
예수의 가르침이 유럽 전역으로 퍼진게 카톨릭이고 그게 기독교
예수가 메시아인것을 인정하지 않는게 유대교이고 이들은 신약성서를 믿지 않고 유일신 여호와만 믿음 = 유대인들의 종교
도대체 유교란 종교가 뭔지 모르것네. 예전에는 유교를 종교로 봤을 수도 있지만 유교는 행동양식이자 삶의 철학이지 종교와는 거리가 멀지. 누굴 믿으라고 하지도 않고 내세를 내세워 혹세무민하지도 않고. 조선시대에도 유교를 유학, 학문이라고 했지 종교라고 하지 않음. 서양 사상에 기반하여 동양을 서술하는 과정에서 종교로 분류된 것일 수도 있지만, 유교라는 명백한 실체란 것이 존재하지 않음은 누구나 아는 일임. 가족주의? 다른 나라는 가족주의 없소? 그러고도 폐륜은 밥먹듯이 일어나지.
고등학교 윤리시간에도 유교가 종교라는것도 배우는데..답답하군. 당신말대로 유교는 행동양식이자, 삶의 철학이지 그만큼 조선은 유교가 정교일체란 말이란 것을 당신이 인정하고있는것이지. 유교의 발생지 중국에서는 그냥 정치이념일뿐이었고, 일본은 하나의 학문으로만 봤지. 당신말대로한다면 불교도 종교가 아님 (이것도 국민윤리시간에 나옴). 가족주의?? 이것도 고딩때 국민윤리시간때 배운 내용이지. 그때 수업시간에 졸은 당신이 문제지.
아버지가 범죄를 저지르면, 그 아들은 그걸알고도 묵인하고 아버지를 숨겨주냐 아니냐는 문제에 대해 유교는 명백히 범법자 가족을 숨겨줘야되는게 인지상 맞다고 하지.
그래서 가족주의라는거지
고등 교육 과정에서 유교가 종교라고 배우는 지는 모르겠지만,
제 기억으로는 '사상 체계' 혹은 '철학 체계' 라고 배운 듯 합니다 만, 고등 교과 과정은 항상 변해 왔으니 확신은 못하겠군요. 하지만,
적어도 대학 이상의 교육 과정에서는 유교는 종교라고 단정 하지는 못합니다.
논란이 있을 뿐이지요.
유교 학자들은 스스로는 유학자, 즉 학자 라고 생각 핬습니다. 스스로 유교 신앙인으로 생각하진 않았죠. 논어에 '귀신을 어떻게 섬겨야 합니까' 라는 질문에 대한 공자의 답을 보면 공자의 종교에 대한 생각을 어느 정도 드려다 볼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 사회에서 귀신은 유무가 논란이 될 수 없는 당연히 존재하는 어떤 것 이었습니다.) 유교가 종교가 아닌 가르침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되기도 하고요.
불교는 내세와 윤회 사상이 있고, 그런 것들을 믿는 점에서 종교입니다. 유가와 대비되는 모습이지요.
그럼에도 조선에서는 유교가 신앙으로 작동 했다 라는 주장이 있습니다만,
전통적 제정 일치 사회에서 왕은 그 종교의 제사장이어야 합니다.
조선이 '신(神)을 대변하는 제사장(祭司長)에 의해 다스려지는 국가 또는 정치체제' 라고는 저는 보지 못하겠군요. 애초에 유학에서는 신이 없지요.
유교가 지금 종교가 가지는 신앙, 내세, 믿음을 강요하는가? 불교는 부처님을 믿고 내세를 믿고 윤회를 믿음. 개인을 열반을 목표로하는 소승도 있지만 대중을 교화하려는 대중불교도 있음. 명백히 종교적임. 기독교는 말할 것도 없고, 힌두교도 내세와 천국을 다루며, 이슬람의 신은 원래 하나님. 유교는 신을 믿지 않고 진리를 탐구하며 그것을 생활에 적용한 예의를 중시하함. 내세를 믿지 않고 현실에서 수신제가치국평천하 하는 걸 목표로 하고 누굴 믿으라고 강요하지도 않음. 종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종교라고 하는 건, 그 이전의 무지이며 서양 사상에 기반하여 동양을 해석한 오류임. 서양 사상이 전례되기 이전에 누구도 유학을 유교라고 한적없음.
사실 불교엔 내세니 윤회니 하는게 없습니다.
대부분이 인도 힌두교의 영향이고. 이게 중국에 가서 도교의 영향을 받은거죠.
불교에서 삶이 고달픈건 모르기 때문에 알면 대비할 수 있다.. 이게 중심이죠.
공부하는 철학입니다.
공부가 목적이니 다른 종교도 공부하게 되고 그게 불교에 들어가 있는거죠.
그런데 열심히 공부해서 알아낸걸 중생들한테 설파를 해봐야 도저히 알아듣지를 못하니.
아주 간단한것만 가르치려고 하는데. 이 마저도 무식한 중생들은 안들으려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