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하나 시켜서 오래 먹는다던데 한국인 3~4잔 먹을 때도 한잔 지킴

우리나라도 비슷하게 되고 있습니다.

소주 도수가 계속해서 낮아지는 게 좋은 사례입니다. 그나마 도수를 낮춰서 매출 하락 효과를 줄이고 있죠.

인구도 감소하고, 회사 회식같은 자리에서 점점 술을 안 먹게 되면, 우리나라 주류 회사들도 일본 주류 회사와 똑같은 상황에 처하게 될 겁니다.

알콜은 도수가 높다고 흡수가 빨리 되는게 아니고, 도수 14도 내외에 가장 잘 흡수가 됩니다.

한마디로 폭탄주의 도수에서 가장 빨리 흡수되고 빨리 취하는거..

소주가 도수가 내려가는 이유는 희석소주의 화학적인 알콜향과 쓴맛이 젊은 세대의 거부함때문에 매출이 줄어들기에 화학적 알콜향을 줄여서 기호를 맞춘게 첫번째고 두번째가 14도에 가깝에 만들어서 빨리 취하고 많이 마시게 할려는 의도입니다.

 반면에 전통방식인 순수증류식 소주는 인기를 끌고 있어, 30도이상의 높은도수의 전통수주가 인기끌고 있죠.

 저렴한 희석소주는 인기가 줄고, 고가의 전통소주가 인기를 끄는건 요새 트렌드인 하나를 먹더라도 좋은걸 먹자는것과 일맥상통.

 일본과 다르게 우리나라는 오히려 고급과 전통쪽으로 가고 있네요.

음주가무에 진심인 나라가 메이지유신 이전에 술하나 제대로 못만들던 나라와 같을 수는 없는거죠 ㅋ

일본은 한국이라는 나라가 있잖아...
끄떡없음

반포 고수부지 산책하며 지켜보니 요즘 젊은 세대들은 일본 맥주 잘 마시더군..
일본에서 떨어진 매출 멍청한 한국이 보전하고 있는데 뭐가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