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저렇게 보여짐. 시청에 민원 때문에 찾아가면 엄청 귀찮아 하고 분명 민원에 관련된 일이고 본인이 당연히 해야될 일인데 담당 직원 찾아갔는데도 담당 민원에 관련해서 모르는 직원들 태반이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본인이 뭔가 엄청 대단한 사람같이 행동하는 애들 꼭 1~2명 있음. 공무원으로 그냥 자리 차지하고 있는 느낌? 아마 동사무소 이런 곳은 더할지 싶음.
제가 공공기관 창구 업무를 했었는데 제가 일했던 기관은 대부분의 창구 직원이 비공무원이거나 기능직입니다. 아니면 일 안하는 공무원 유배지 같은 곳이었어요.
물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소수였구요, 특히 비공무원의 경우에는 처우가 형편 없는데 하는 일은 하루종일 공무원 대신 욕먹는 거였으니 공공기관 이미지 좋아질만한 일은 하지 않는게 보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