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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5-14 12:58
[유머] 군대서 맘에 안드는 후임 처리방법.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7,998  

1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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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비아 23-05-14 13:01
   
그랬던 쫄따구가 몇 달 후 하사 계급장을 달고 와버렸다
안한다고 23-05-14 13:06
   
후임 입장에선 폐급 선임이었는데..
군생활 피곤해지겠네..ㅋㅋ
무한의불타 23-05-14 13:12
   
그리고 3개월 후 부대 하사관으로 임관 하게 되는데....ㅋㅋㅋ

우리 때 사병에서 장교 신청 할 수 있었는데...
내 동기놈 신청 해서 6개월 후 우리 부대 윗 부대로 임관 해서 찾아 왔음 ㅋㅋㅋ

그놈 소위 달고 내무반 들어 오니깐 개 같던 고참 놈들 쫄아서 경례...ㅋㅋㅋ
지해 23-05-14 14:25
   
병으로 근무하던 부대를 부사관 달고 간다고
그게 어느 당나라 부대냐?
보복 때문에 근무하던 부대로 안 보낸 다는  군 상식도  지식도 없는
미필자 들
     
일비아 23-05-14 14:50
   
그런 당나라 부대를 전역한지가 30년이 되어가는군요.

본인이 아는 세상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ondaganda 23-05-14 15:18
   
이등병 입대했는데 말년 병장들이 어떤 중사 앞에서 기를 못피더군요..
알고보니 그 중사가 상병때 부사관 지원해서 다시 부대로 들어온 경우더라고요. 그당시 이등병들이 현재 병장이 된거고요 .
행정관이 이뻐해서 데려오는 경우도 많았어요..
     
타호마a 23-05-14 15:34
   
군대도 안갔다 왔나 ..ㅋㅋ
오지 부대 특수작전 부대 <gp gop> 는
하사관 소속 대대 중대로 다 돌아 오거든 ..뭔 ..ㅋㅋ<이미 검증된 인원 최소 6개월 이상 자대근무>
내 밑으로 1놈이 하사달고 얼마나 빡쳤는데 ..
     
어설픈직딩 23-05-14 17:45
   
군필 맞음?? 아직도 있는 일 인데
     
고기자리 23-05-14 17:45
   
나떄도 그런 경우 있었음, 부식담당하덩 하사하나 있었는데, 고참들이 슬슬피해다니고 경례도 잘 안하던데, 알고보니 후임이였는데 부사관달고 다시 와서 서로 껄끄러워서 쌩까고 지내고 있던거더라..
     
귀환자 23-05-14 18:58
   
군대 갔다 오긴 했냐?!?
     
소천 23-05-14 19:20
   
02군번인데 제때도 그런일 있었는데요
     
Joker 23-05-14 19:56
   
우리 부대에도 그런 놈 있었음.
나보다 한 달 후임이었는데 나 병장 때 우리 부대로 옴.
남들 앞에서는 고참이었던 우리가 존대해 주는 대신
우리끼리만 있을 때는 금마가 반대로 우리한테 존대해 주고 그랬음.
ㅉㅉ 그러게 잘 알지도 못하시면서 왜그리 급발진을...
     
CoolBreeze 23-05-15 03:49
   
본인 밀게 미필 아님??ㅋㅋㅋ05군번 가능
     
기억지기 23-05-15 10:17
   
쏘가리는 몰라도 하사관은 거의 대부분 자대로 갑니다~~

모르는걸 아는척 하면 안돼요
     
아쒸 23-05-18 06:56
   
음,,,한달 후임도 하사달고 다시 우리 부대로 왔던데,,,
그때 하사라고 지랄하다가 상병들한테 끌려가서 뒤지게 맞고 서로 편하게 지냈슴,
딱 30년 되었네,,,9월 달이면,,,ㅎㅎㅎ 전역한지.
별명없음 23-05-14 16:25
   
90년대 후반에도 병->부사관 지원해서 자대로 오는 경우 있었음.. 그게 장려되던 시기였었는데..?

내가 상병때 후임중에 장애있는 홀 어머니, 여동생 남기고 입대한 녀석이 있었음..
어머니 걱정하는 이등병이라 면담 많이 해줬는데 부사관 추천해줘서 부사관 지원함..
(나중에 관사 얻어서 어머니 자기가 모시겠다던 효자임..)
당시 규정이 상병이어야 지원 가능해서, 대대에서 일병 4호봉이던 녀석 조기 진급시켜서 부사관 교육 보냄..

나중에 내가 병장 달고 포대 당직병 근무 설때..
그 후임은 하사 달고 대대 당직부관 근무 섰음..
당직근무날 지통실에 순찰일지 쓰러가서 만나면 매번 같이 담배 피우면서 얘기도 많이 하고..
한번 고참은 영원한 고참이라고 나 전역할때까지 나한테 먼저 경례 했었음..

그 당시 바로 하사 달고 오는 애들은 상병 병장보다 군 짬이 안되는 애들이라
하사들에게 경례 못하게 하는 그런 부대 풍토가 있었는데..

걔는 우리부대에서 일병생활 다하고 상병 달고 갔다 온거라
걔보다 짬 되던 고참들 말고는 부대 애들이 다 경례 붙이고 그랬음..
     
brain 23-05-14 17:40
   
저랑 뭔가 스토리가 비슷하네요.

제가 군에 있을 때도  제가 있던(강원도 최전방)본부포대 옆분대 고참 한명이  부사관 모집 한다는거 보고는 일병때 지원했는데, 상병이상 지원이라  조기 진급시켜서  보냈고,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
언젠가 부대로 돌아오더라구요.  대대로 돌아오기는 했는데, 본부포대로 온건 아니고
대대 사무실 근처에서 뭘 하는지 가끔 보이던데...

줏어 듣기로는  대대장이  본부포대로 보내면 기존 고참들과 껄끄러워서 안된다고
본부포대로는 안보낸거라고 듣기는 했는데... 이건 잘은 모르겠구요.
근데 그 고참의 원래 주특기를 보면, 그 주특기가 본부포대 밖에 없는 주특기 인데..
고참들 다 제대하고 나서 나중에 왔는지는 모르겠네요.  그 주특기 부사관도 (저때는 실제 보직이 없었지만, 지금은 다 이 보직이 있는걸로 알구요) 있어서 그걸로 부사관을 갔다면
나중에는 본부로 와야했을 텐데 말이죠. 가끔 보이고 안보여서 뭘 했는지는 모르겠구요. 다른 부대 파견을 보낸건지... 딱 그 주특기는 아니지만, 비슷한 보직으로 다른 부대 파견 보낼 수도 있을테고..

조금 다른 얘기지만, 제가 군대 있을 때도 처음부터 부사관으로 입대한 대대 부사관들은
절대 일직사관(당직사관) 안시켰습니다. 요즘은 모르겠는데 그때는 2년 근무하면 하사에서 중사 진급하던 때였는데, 중사 달아야  일직사관을 시켰죠. 본부만 그런게 아니라, 포대도 마찬가지 였구요. 이래야 짬에서 병사들한테 안 밀리죠.

이런 부사관들은 하사때는 토요일 일요일 위병조장만 시켰습니다. 토요일 아침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일요일 근무는 일요일 아침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근무로 말이죠.
평일에는 본부포대 병장들이 위병조장 섰구요. 아침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저희 부서 xx반장님도 하사때는 위병조장만 서다가, 한 2~3번인가?? 땜빵으로 본부포대 일직사관(당직사관) 몇번 섰고, 계속 위병조장만 서다가,  중사 달고 부터  본부포대  근무를 섰죠.

그리고 위에 댓글 중에  보복 때문에 자대로 안간다는 분도 계신데, 자기 대대로 온다고 하면
꼭 자기 중대로 갈 필요는 없죠.  대대에는 중대 간부만 있는데 아니라,  대대 간부가 있으니까요.
대대 간부면 병사들하고 충돌할 일도 거의 없죠.  부서에 병사 2~3명 하고만 지내니까요. 그도 아니면, 대대내의 다른 중대로 보내도 되죠. 다른 중대면 원래 모르던 사이니까요.
          
껀쑤맨 23-05-15 12:13
   
오래된 일이지만 저도 강원도 최전방 본부포대 근무했었는데... 혹시 문혜리 635 포대?
그리고 제가 그 본부포대밖에 없는 주특기 병이었고 당시 우리 과 신병 중에 복무생활 중에 하사관으로 전환한다던 애가 있었음. 혹시 그 친구인가 해서요. 이후 얼마 지나서 전 제대를 했습니다. 근데 님께서 사용하시는 용어나 분위기가 제 군복무 시절의 그것과 비슷해서 잠시 옛 생각에 젖게 되네요.
               
brain 23-05-15 14:00
   
아쉽게도 그곳이 아닌,  두자리 숫자로 된 포병대대 입니다.

아마 각 부대마다 비슷한 사연은 꽤 많겠죠. 저도 윗윗분이 저랑 같은 부대라고는 생각한건 아니고, 스토리가 비슷해서 단거였거든요 ^^; 저희 부대도 그 고참이 홀어머니 였다고 들은거 같았구요. 여동생 얘기는 없었지만 말이죠.
체사레 23-05-14 16:54
   
행보관의 함박웃음 ㅋㅋㅋㅋㅋㅋ
가생이만세 23-05-14 22:17
   
근데 후임 상대로 저러는거 보면 글쓴이가 폐급인건 맞는 것 같다ㅋㅋ
눈팅만랩 23-05-15 10:05
   
오호~!!!
날아가는새 23-05-17 12:04
   
잘 봤습니다.
발컨대장 23-05-22 18:33
   
지금 생각해 보면,
어차피 군생활 할거 3년 하나 4년 하나 비슷한데
확 부사관으로 입대하는 것도 괜찮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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