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잘 안 보지만 다 해외네

놀러가서 먹고, 집에서 먹고, 한국에서 먹고, 외국에서 먹고,
장사흉내 내고 먹고, 식당놀이 하고 먹고, 먹고..먹고...먹고......그러다 남 먹이고 흐뭇해 하며 또 먹고....

이 조짐은 코비드 전부터 있었는데, 잠시 소강상태이다가 코비드가 사실상 종료되고 국경 넘는데 필요했던 제한들이 사라지니 급격히 폭발한 것 같네요. 특히 그 사이에 해외에서 한국 이미지가 급격히 올라가서 반응 따기가 좋아진 영향도 크게 작용했을 것이고요. 당장 현실에서도 외국어 튜터 같은 사람들 어지간하면 한국 문화 잘 알더라고요.

원래 사는게 먹고 자고 싸고... 그게 대부분이라.. 먹는게 참 중요한거죠.

백사장은 나름 재미있긴 하더군요.
확실히 장사에 타고난 재능이 엿보이긴 함.

거기다가 한일전 미슐랭 식당과의 경쟁과 상생 느낌도 보여주고 해서 나름 볼만하긴 하더군요.

유튜브와 경쟁해서 쉽게 이길 수 있는 분야가 딱 저거잖아요.
여행을 소재로 다양한 카메라로 여러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터라 지금 방송국으로서는 대안이 없을겁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여행을 가기 전, 방송국의 여행프로그램을 많이 찾아보거든요. 재판매로도 꽤 짭짤한 장르일거라 생각해요.

유튜브때문이다 코로나 때문이다 OTT때문이다 이야기를 하지만 요즘예능이전에 이미 천편일률적으로 변해진지 오래입니다. 최근경향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나타났던 현상입니다. 요즘 예능이 재미없는 이유 이런류의 컨텐츠를 인터넷이나 유튜브에서 본게 언제부터인지도 기억도 안나네요.

그나마 인포테인먼트는 개인취향인지라 보는편이지. 여행이나 요리좋아하시는분들은 만족하실지 모르겠지만 진짜 좋아하시는분들 아니라면 질려도 오래전에 질렸습니다. 오죽하면 사람들이 무한도전이나 1박2일 같은 과거예능을 다시보기를 하겠습니까.

전부다 나영석 김태호 두 피디가 짠 포맷 따라했네

짱꿔들 또 표절할듯

나영석 pd가 한몫했지...ㅋㅋ
원박투데이는 그런 포멧이 없어서 괜찬았고..
그후 자리 옮기며 삼시세끼 ~ 윤식당 같은 포멧이 대박나니까.
pd들이 전부 나영석식 프로그램 카피
먹는거는 본능이니 남녀노소 좋아할만한 포멧..ㅋ

Pdㅅㄲ들이 문제 능력없는것들이 꽁으로 놀고 먹으려고 다 비슷한거 찍어댐 해외여행 회사돈으로 개꿀 대충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면 알아서 분량 나오겠지라는 마인드

해외여행도 가고 돈도벌고 아주 꿩먹고 알먹고.

유투브가 더 재밌고 유익...

안봐서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