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에 품은 의도는 편견 없는 사회를 지향하고자 하는 바를 충분이 알겠지만 이런 시도들이 누적되어 역사로 남았을 때 평가는 후대에게 맞기자. 라는 거의 무책임하면서 속 편한 소리하는 작자들이 원죄(다툼의 단서 제공)에서 멀리 가지 못함. 누구도 그리고 어떤 시대에서도 없었던 시도를 실행함으로서 사고의 폭을 넓혀보겠다는 건 인정합니다.
누적된 역사의 길이가 짧고 길고에 따라 지금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보고 싶은 방향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그렇다고 한꺼번에 흑인들로 인기 캐릭터들로 바꾸는 거 보면 어떤 의도가 분명하게 작용한 건 확실합니다.
한 두 번도 아니고 반복되면 이건 의도한 겁니다. 내제된 흑인들의 불만을 잠시 달래면서 오히려 거리감을 더욱 주게 하려는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