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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5-20 14:30
[안습] 도대체 왜 비싸졌는지 알 수 없는 음식.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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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24-05-20 14:51
   
뒷고기는 짜투리 살이죠.. 부위별로 잘라내고 남은 짜투리 살.
옜날에 뒷고기가 맛있다는 말이 있었던 이유는 항정살 가브리살 같은 특수부위가 뒷고기에 들어있었거든요.

하지만 이것들은 구분해서 팔기 시작하면서 뒷고기는 그야말로 남은 찌꺼기에 불과하죠.
이걸 프리미엄 뒷고기니 하는 소리가 완전 헛소리죠.
땡말벌11 24-05-20 14:58
   
맛없어서 인기 없는 부위가 돈이 없는 사람들이 먹는 음식이었는데
그걸 프리미엄 붙여서 파는 사람들 양심 없는 거죠.
이러니 식당 안가지.
건달 24-05-20 15:04
   
냉동 비싼 건 가격을 올려도 찾는 사람이 있으니까 딱히 뭐라 하기 어려운 문제임.
또 친환경 같은 건 찾는 사람이 적어서 냉동으로 밖에 유통이 안됨.
빛둥 24-05-20 15:06
   
1인당 GDP가 올라가니까,

그에 맞게 식당종업원(냉동삼겹살을 준비하는 인원과 식사 후 설겆이하는 인원 등)의 인건비가 올라갔고, (식당 주인이) 인건비/임대료에 맞춰서 벌려면, 가격을 올리는 방법밖에는 없는 겁니다.

냉동삼겹살이냐, 냉장삽겹살이냐 하는 구분은, 재료비를 약간 차이나게 만들 뿐, 인건비와 임대료에는 차이를 만들 수 없습니다.

1인당 GDP가 올라가면, 이렇게 인건비 상승 때문이라도, 식당의 기본 식사비는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그 과정에서 약간의 고급화가 이루어지죠.

참고로 미국은 우리보다 1인당 GDP가 2배가 넘기 때문에, 점심 식사비 가격도 대충 2배입니다.
빛둥 24-05-20 15:10
   
프리미엄이니, 최상급 삼겹이니 하는 얘기는,

약간이라도 차별화/고급화를 하면서, 고객의 가격 저항을 낮추려는 수식어일 뿐입니다.

이게 마음에 안 들면, 자기 스스로 마트에서 재료를 사고 집에서 식사 준비해서 먹으면 됩니다. 괜히 미국에서 각 분야의 DIY책이 많은 게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게 시키면 인건비때문에 가격이 엄청나거든요.

스스로 집에서 식사 준비해서 먹으면, 재료비밖에 안 듭니다.

대신, 그 시간을 써서 돈을 더 벌 수 있는 사람이라면, 스스로 식사 준비하는 것이 경제적이지 않게 되는 것이고요... 그래서 그런 사람은 그냥 사 먹는 겁니다.
아나킨장군 24-05-20 15:23
   
쿠팡에서 냉삼1kg 사면 싸더라
쪼꼬렛 24-05-20 17:26
   
수요와 공급의 법칙. 억울하면 냉장 사먹자. 아니면 앞다리살을 먹던지.
멀더요원 24-05-20 19:44
   
얼마전 친구들이 가자 해서 가 봤는데...  얇기가 무슨 베이컨인 줄...  얻어 먹는 자리라 속으로만 엄청 욕했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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