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엔비 숙소 컨디션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후기 잔뜩 있고 평가 좋은 곳만 찾아가야 함.
일본의 경우 좁은 호텔이 싫다면 아예 돈 많이 들여 좋은 호텔을 찾던지, 료칸을 찾던지 해야 하지.
그리고 일본은 대부분의 객실이 사실상 흡연 가능 객실임.
여전히 음식점에서 흡연이 가능한 곳도 많고.
그나마 까페정도가 비흡연시설이기도 한데, 이것도 중장년층 이상이 자주 지나다니는 곳이라면 결국 흡연구역 만들기 마련임.
오죽하면 대형쇼핑몰 내 음식점에도 흡연실을 따로 설치해놓은곳이 많을까.
그만큼 흡연이 사회적으로 비난받지도 않고, 그래서 남보라처럼 눈 동그랗게 뜨고 따져들어도 그저 저사람 왜저래? 라는 반응만 나올 뿐인거임.
사실 한국의 담배에 대한 시선이 과하게 나쁜것도 있음. 몸에 나쁘다면 진짜 몸에 나쁘다는걸 인식시켜야 하는데, 그보다는 가격올리는데 도움되는 여론조성에만 힘을 썼거든. 그래서 흡연자는 크게 줄어들지도 않으면서 그냥 비흡연자들의 인식만 존나 나빠졌지.
그러다보니 흡연구역을 보장하는 정책도 없는채 금연시설만 들어서고, 결국 길빵만 존나 많아지고 길거리에 담배꽁초 막 버리고 침뱉고 존나 꼴보기싫은 풍경이 발생하는거임.
이왕 금연정책을 가격올리는데 치중하는거라면, 흡연자들 좀 한데 모아서 거기서만 필 수 있게 만들어주는것도 필요하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