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또 80년대 대학생 얘긴줄..
강의에 꼬박꼬박 출석한다는 얘기가 좀 걸리기는 했지만..

요즘 젊은이들은 버릇이 없다

- 기원전 1700년 수메르 점토판 -

어느시대나 공부하는 사람 노는 사람, 밝히는 사람 씹선비 다 있는데

지적하고 훈계하는 어른을..
꼰대라고 하는 젊은이도 항상 있었을 거임..
ㅎㅎ

ㅋㅋ 너나 잘하세요

도구만 달라졌지 하는 짓은 1만년전이나 똑같음

악착같이 공부와 사회생활로 끝가지 살아남아서 교수라는 직업으로 얻어낸 소수의 사람과

다른 목표로 지나가는 과정에 학교 다니는 다수의 학생과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직업으로 국가대표 프로가 되려는 운동선수와 그냥 몸 좋아지려 운동하는 사람과의 차이마냥.

예전부터 고등학교나 대학교나 공부 할놈은 빡세게 하고 안하는놈은 끝까지 안함 ㅋ

동서고금 다 털어도 저 말은 만고진리 ㅋㅋㅋ

세상은  1프로의 앞서가는 사람들과 그들을 따라가는 9프로가 만들어나간다. 나머지 90프로는 잉여인간들이다.

차이점이라면 중세 대학은 지금과 비교하면 대상부터가 다름.
중세 대학은 일부 있는집 자식(부호 귀족등)이었다면, 지금은 대학진학률이 70%가 넘으면서 동연령대의 대다수 젊은이들이 저렇다고 보이는 특이점임.

고금을 막론해서 젊은이들이 항상 그래왔다라고 하지만 같은 연령을 비교한다면 전혀다름.
다만 청년 장년 노년 층으로 대략적인 구분으로 한다면 동서고금을 막론하여 맞는 얘기임.

기대수명이 늘어난만큼 각 연령대의 사회적 역할도 점점 느려지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듦.

비주얼적으로도 예전 고딩 졸업사진이나 20대의 결혼 사진 보면 지금의 30~40대로 보이고, 사회적 역할도 지금의 30~40대 역할을 했음.
또한 지금의 대학생은 하는짓 보면 초딩13학년 같음.

세대 차이는 시대를 초월하는구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