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보니까, '방화대교'라는 것을 검색해서 알았다고 하는데, 지나가는 다리 이름은 검색해서 찾을 수 있는데, 자기 위치에서 다음 정류장까지 얼마나 먼지 몰랐다는 게 이해가 안됩니다. 버스 온 방향으로 무작정 걸었다고 하는데, 자기가 타고 온 버스이므로, 그 전 정류장이 얼마나 먼지 모를 리도 없고요.
그냥 이런 식의 신기한 체험 글을 올리려고, 일부러 '난지도 재생센터'라는 버스 정류장에 내렸겠죠. 이 글 뿐이 아니라, 이 정류장이 아주 외딴 정거장인 것으로 다른 글에서도 언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