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우리 두 아들 모두 어린이 집에 다닐때, 누워있는데 작은아들이 질문하길래 순간적으로 "퀴즈,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큰아들이랑 작은아들이랑 번갈아가면서 오답 연발.. 당시 다섯살이던 큰아들 왈 "아.. 알았었는데, 뭐지?? 뭐지??" 작은 아들은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고 들었는데, 어느 다리예요??" 큰아들 왈 "어머니 뱃속에서 나왔잖아" 작은아들 "아~~ 맞다" 큰아들"엄마랑 아기 배꼽 탯줄로 연결된다는데, 배꼽으로 아기가 나와요?" 둘이서 웃으면서 "엄마 똥구x인가??" 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서 어디로 나오는지로 얘기가 바뀌면서 난장판이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