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0만원 빌려주면 다음 월급때 갚겠다고 그래서 빌려줬는데 깜빡했다고 나중에 준다고 그랬는데.
또 안줘서 그냥 놔뒀음. 몇년 지나고 얘기하니 말하지? 잊고 있었는데 그럼. 시간도 많이 지났고.
그냥 갚지마라 그러고. 그냥 넘어감. 나중에 영덕 아버지 대게잡이일 도와준다고 영덕으로 가서.
놀러 갔더니. 마침 마누라도 서울에 일있어서 가고 없어 하루종일 술도 사주고.
다음날 영덕대게 1박스도 차에 실어줌.ㅋㅋ속으로는 10만원 안받은거 좀 찝찝한감이 있었는데.
술사주고 대게 한박스 얻은걸로 위안이 뒤었네요. 지금도 연락하고 가끔 만납니다.
근데 이제 돈거래는 안할꺼 같네요. 10만원 빌려주고 못받았었기 때문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