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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27 18:48
[스포츠] 98 월드컵 당시 네덜란드랑 해볼만 했던 이유
 글쓴이 : 경계의저편
조회 : 10,222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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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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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미쳤어 19-04-27 18:49
   
진짜 웃기긴 하지만 당신 최용수 예선에서 날라 다녔음!!
포미 19-04-27 18:50
   
5:0 .....
세상을바꿔 19-04-27 18:50
   
체육기자선정은 차라리 빼지;;;
기래기는 예나 지금이나 존똑
소인배out 19-04-27 18:53
   
당시에는 저렇게 기사내도, 방송이라면 무조건 믿는 사람들이 많았음..
황룡 19-04-27 19:11
   
나이? ㅋㅋㅋ
주말엔야구 19-04-27 19:18
   
저 땐 뭐....뭘 모를때잖아요...
쌈바클럽 19-04-27 19:21
   
체육기자 멋지네~
아이유짱 19-04-27 19:34
   
풉!
Irene 19-04-27 19:36
   
베트남식 비교법을 한국도 했었네요 ㅋ
평화존경 19-04-27 19:39
   
월드컵도중 차범근감독님 경질 된 사상초유의 사건
김병지선수 날아다니던게 기억에 나네요 ㅋㅋ
김병지선수 아니였으면 10:0도 가능했던 경기였는데
글로발시대 19-04-27 20:08
   
어휴 낯뜨겁네요 ㅋㅋㅋ
옐로우카드 19-04-27 21:20
   
지금의 중국 베트남같은 시절이 우리도 있었네요 ㅋㅋㅋ
ByuL9 19-04-27 21:35
   
ㅋ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
booms 19-04-27 21:55
   
ㅋㅋㅋㅋㅋㅋㅋㅋ
NiceGuy 19-04-27 21:58
   
아이고~  소리가 나온다~
질소다 19-04-27 22:22
   
ㅎㅎㅎㅎ
동키일일일 19-04-27 22:28
   
5:이 다행이었던 경기죠.
차범근이 원래부터 불가능했던 경기라고 했는데, 그때 상황으로는 감독을 바꿔도 똑 같은 경기...
왕덕배 19-04-27 22:31
   
인터넷이 대중화 되기 전이라 다행이지..
sunnylee 19-04-27 22:32
   
우레이빤다고 욕할것도 없내..ㅎㅎ
피의숙청 19-04-27 22:46
   
ㅋㅋㅋ
delta11 19-04-27 23:33
   
헐.. 베르캄프와 할 말이 안 나올 정도..
MToTheC 19-04-27 23:56
   
지금 베트남의 심정과 비슷한듯
할게없음 19-04-28 00:01
   
중국 베트남 욕하지 맙시다..
아현동질롯 19-04-28 00:09
   
저때 네덜 감독이 히딩크 ;;
팬더롤링어… 19-04-28 00:51
   
인터넷 정보도 아직 제대로 퍼지지 않을때라 정말 해볼만한 상대라고 생각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었죠...
아이고난 19-04-28 02:43
   
욕은 할 수 있쥬. 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나려면 자신이 우물 안에 갇혀있다는 자각부터 해야하니까유.
내가 어릴때 그랬다며 어린애한테 악행을 용인하면 안되는 것 같은거쥬. 우리라고 욕 안먹었겠어유? ㅋㅋ
ITZY 19-04-28 02:55
   
ㅋㅋㅋ
whoami 19-04-28 03:34
   
최용수가 예선에서 대활약 했었는데, 차범근 감독이 멕시코전에서 선발 제외시켜 버렸죠.
비하인드 이야기 들어보니 차범근 감독말로는 김도훈이 더 좋아보였다면서, 최용수는 멕시코전 대비해서 온 심혈을 기울였다는데 안내보내줬다고 그러고, 하석주 선수가 시범케이스로 백태클 퇴장당하면서 져버렸죠.
멕시코전에 최용수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긴하네요. ㅎㅎ
이후에 네덜란드에는 모두가 주눅들어서 5:0지고, 대회 도중에 감독을 경질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감독없이 벨기에전 수비 육탄방어하면서 가까스로 비겼던 기억나네요.
감독 경질되었던 일이 자기 탓처럼 느껴지고 미안해서 하석주는 20년간 차범근 피해다녔다고 하죠.
     
가생퍽 19-04-28 16:34
   
감독 경질 뒤에는 허정무.. 그 인간이
어부사시사 19-04-28 03:43
   
저 98 프랑스 월드컵 출전 전에 의미라곤 1도 찾아볼 수 없는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부상크리로 우리 국대 최고의 골게터였던 황새를 잃었죠. 이미 우리 국대는 차 떼고 장기두는 꼴이었음. 이후론 중국과의 평가전은 일체 없었죠. 앞으로도 그럴 듯..
키드킹 19-04-28 06:49
   
저때는 실력 보다는 선수들이 쫄아가지고 제대로 경기를 못했음
경기 보면서 드는 생각이 '왜 안뛰지?' 이거였음
다른 두 경기랑 비교해보면 국대선수들이 네덜란드전에 얼마나 잣같이 뛰었는지 보임
다잇글힘 19-04-28 09:14
   
저 당시에는 언론들은 충분히 저랬을만한 합니다. 당시 기준으론 그렇게 폄하할건 아니에요. 94년도 월드컵때까지 월드컵에서 단 1승도 없었다고 해도 한국이 상대했던 팀들의 면면이나 경기결과를 놓고보면 절대 나쁘지가 않았습니다.

전대회 우승팀과 우승팀을 상대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준 역사가 있던 한국이라 5:0 참사까지 갈거라고는 미쳐 생각을 못했죠.  물론 당시에도 네덜란드를 이길거라는 기대를 가진 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좋은 경기는 보여줄거라 대부분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90년대부터 세계축구계가 많은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유럽축구시장이 그때부터 엄청나게 파이가 커지면서 돈들이 몰리고 리그들간의 경쟁도 심해지면서 빠르게 전술들이 발전합니다. 경기를 보다 재밌게하고 선수들을 보호하는 규정들이 강화되는데 백패스 금지같은 경우는 킥앤러쉬나 단순히 기동력으로 승부하던 전술을 몰락시켰고 이내 미드필드의 중요성이 커지게 되면서 이전부터 내려오던 토털사커에 점유율,기술축구로의 진화가 촉진되었죠. 또한 백태클 금지같은 규정들이 만들어지는데 이러한 규정에 적응하려면 협회차원의 연구와 지도자교육 그리고 일정한 경험들이 필요한데 국내축구는 그러한 변화에 능동적이고 빠르게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세계축구는 빠르게 변화고 있는데 유럽리그를 볼 기회는 거의 없고 지도자들이 연수가는 경우도 없었고 당시 유럽에 진출해 있던 선수들도 없었으니 당시 첨단을 달리던 전술적 흐름들을 제대로 알리가 없죠. 컨디션을 극대화하는데 필요한 선수관리나 훈련도 교류를 통해 보고배우는게 중요한데 그런게 없었으니 체계적이고 세분화된걸 기대하는건 무리죠. 멘탈관리는 주구장창 정신력만 강조되던 시절이고. 히딩크가 한국에 오고나서야 전술과 훈련시스템에서 큰 변화가 있었던 것만 봐도 알수 있듯이.

오히려 이전 대회들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이 축구관계자들이나 지도자들에게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만든 주요한 원인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시아권에는 어느정도 강자의 위치를 꾸준하게 유지한데다 월드컵 본선에 가서도 그래도 선전은 하고 돌아오니 자연히 기존의 타성에 안주하게끔 만든거죠. 월드컵때나 잠깐 시끄러웠지 시간이 지나면 다시 금방 잠잠해졌죠.

물론 지도자를 불러와도 이미 전성기가 지났거나 주변부가 아닌 히딩크처럼 당시 주류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을 불러와야 배울게 많은데 그것도 여러모로 쉽지가 않았죠. 아시아같은 변방에 그러한 지도자들이 올일도 없고 아무리 돈을 많이 준다고 해도

오늘날의 아챔처럼 리그간의 교류도 활성화되던 시절도 아니고 더군다나 리그가 제대로 운영되는 아시아 국가가 거의 없던시절이라 국제적인 교류가 오늘날처럼 많지 않으니 외적인 성적과 관계없이 내부적으론 우물안 개구리나 마찬가지였죠. 그것이 98년도에 비로소 참사로 이어진 것입니다. 단지 5:0이라는 큰 스코어로 졌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경기내용도 거의 네덜란드에 농락당하는 수준이었죠. 거의 힘한번 제대로 쓰지도 못했고. 아무리 유럽을 경험한 차범근 감독이라도 차범근 감독이 뛰던 당시와 당시 90년대 후반의 유럽축구는 전술적으로 엄청난 차이가 있었다는 것.
위스퍼 19-04-28 10:23
   
그 유명한 도쿄대첩이
바로 98 월드컵 예선이라서
국민들이나 대표팀 기세가 엄청났었습니다.
그 누구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던 것이지요.
에르샤 19-04-28 12:1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웃겨죽여버릴셈인가
안개비 19-04-28 12:26
   
지금 우레이를 메시, 손흥민이랑 비교질하면서 미친짓 하는 중국이나, 저 당신의 한국이나 별 차이 없네...
뭐꼬이떡밥 19-04-28 13:13
   
ㅋㅋㅋㅋㅋㅋㅋㅋ
비웃고 싶나요?

비웃기전에 86 월드컵 부터 98월드컵까지 시청하고 오세요..

우리가 어이없이 진것도 있지만  강팀을 상대로 정말 한끗발 차이로 진 경기도 많습니다
punktal 19-04-28 13:54
   
저 경기 끝나고 벨기에와 1대1로 비긴거 보면 지금 베트남과 비교는 좀 무리인거 같네요.이전 월드컵도 심판때문에 패한 경우도 많았고요.
가생퍽 19-04-28 16:35
   
뭐.. 항상 기래기들이 선동하고
성적 안 좋으면 선수들 욕했고
항상 기래기들 문제
미스트 19-04-28 16:44
   
진짜 우리나라는 얼마 안 된 시간동안 엄청나게 성장한 것들이 한 둘이 아님.
덕분에 겪어보지 못한 아이들은 물론이고, 경험했던 성인들까지 올챙이 시절을 기억 못하- 건지, 그냥 외면하는 건진 모르겠지만 -고 다른 나라 올챙이들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죠.
열쇠구멍 19-04-28 22:39
   
저 방송 당시에도 대부분 걍 국뽕유머정도로 생각했죠
아무도 최용수가 베르캄프 적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없었음
기적이나 바랄뿐 현실은 오대빵
아베덤블링 19-04-29 00:56
   
저 전까지 최용수 대단했씁니다
상무 들어가기진 ac밀란에서 가계약 하자고 까지 했었는데 최용수가 군대갔다와서 하기로 했다고. (스포츠 신문에서 읽은거라..)

올대시절 내기억으론  평가전 포함 거의 3경기당 2골씩 넣었던 기억..
강호한비광 19-04-29 04:36
   
ㅋㅋㅋ 왜 욕을 하지 말아요??
중국이나 베트남은 욕얻어 쳐먹어도 충분합니다.  우린 욕할 자격있어요.
지금의 중국이나 베트남은 인터넷이 발달 된 세상인데,
찾아보기만 하면 스펙이 쫙 나와서 비교질 자체를 할수 없을텐데, 비교질해서 욕 얻어 먹는거고,

저때 우리는 경기해서 깨져뵈야 알았던 때죠.
지고 난 다음에 얻은 교훈으로 우린 겸손해졌죠.

예를 들어봐요??
네델란드보다 강한 독일팀 2:0으로 월드컵에서 발랐습니다.
근데 네델란드랑 A매치 경기한다면, 충분히 이길거라는 ㄱㅐ소리 시전하겠어요??
네델란드는 독일보다 약하니까 별거없이 이길수있다고 생각 안하잖아요.

근데 중국이나 벳남은 얼마전에 쳐발려도 지금 한두선수가지고 비교질하면서
즈그들보다 강팀인 우리나라를 ㄱㅐx밥으로 보죠.
그차이 인겁니다. 충분히 욕하세요.

여기 겨 들어온 몇몇 토착왜구와 한국말 잘하는 화교, 조선속, 중국떼놈들의 장단에 놀아나지 마시구요.
슬픈영혼시 19-04-29 06:37
   
ㅎㅎㅎㅎㅎㅎㅎㅎ
모라고라 19-04-29 13:53
   
체육기자 선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
쥬스알리아 19-04-29 14:35
   
그랬구나~ㅎ
전술잠수함 19-04-29 17:59
   
88년도 우리나라 피파 랭킹이 17위
ㅣㅏㅏ 19-04-30 12:56
   
최용수는 확실히 아시아용이었음. 일본전에 강해서 인기가 많았죠.
야구빠따 19-05-02 02:02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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