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라면 베트남이 미친건데...다른 감독들 1/10에서 1/20이 비싸다? 바라는건 불가능에 가깝고? 열정페이인가? 그리고 베트남 국대의 질이 좋아서 그런거다?ㅋㅋㅋㅋㅋㅋㅋ이거밖에 안되나, 베트남 축협이나 축구팬들? 우리도 히딩크 물러날때 축협이 이랬던건가? 최소 축구팬들은 안그랬는데. 현실파악 못하고 대우 못 해주는 곳이라면 감독님께서 차버리고 나오시길.
어그로 분열 글이 저쪽 댓창에서 까이고 무시된다면 진짜 어그로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저 어그로에 동조하는 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면 저 글은 더 이상 어그로가 아닙니다.
박감독에게 어그로 끄는 비중이 베트남에서 어느 정도되어야 합당한 대우를 받는걸까요??
적어도 해 논 업적에 대한 예우는 받아야죠.재계약되든 안되든...
우리나라도 히딩크 월급 아깝다고 하는 글들이 있었습니다.(사실 뭐 축구 1도 안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실질적으로 국민 세금으로 지급 되는 돈들이 아까울 수 도 있겠죠....그리고 남 잘나가는건 무조건 배아프고 주류의 의견에는 무조건 반대하고 보는 반골들도 있고) 실재로 제 지인중의 한넘도 이렇습니다.2002년에 대학생 이었는데 진짜 월드컵에 관심이 하나도 없더군요...남자인데도요.
소수의 의견일 뿐이고 어그로들의 분열글이니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면서 별 거 아닌 문제로 치부하려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런걸 떠나서 벳남 언론이 박항서 재계약 문제로 언플질 한 건 사실임.
거기에 낚여서 파닥거린 여론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
벳남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낸 상황에서도 이 정도인데, 만약 앞으로 조금이라도 삐끗거리는 날엔 지금은 소수라고 애써 무시하던 이런 여론이 어느순간 대세로 변해 박항서를 후려칠거라는건 불을 보듯 뻔 함.
뭐 본인이 알아서 잘 하겠지만, 그냥 지나가는 3자 입장에서 봤을때 좀 어이가 없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