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 예의가 없는거죠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그렇지.. 그냥 상대뿐 아니라 소개 해준 사람도 무시한거라고 보여지네요 이거 바꿔서 소개팅녀가 밥먹는데 전화왔는데 남자쪽 보고 양해를 구하며 받아도 될까요? 했고 남자도 네 받으셔도 괜찮아요라고 했다고 그 때부터 집에 가는 동안 계속 친구들과 전화로 수다 떤다고 생각해 보시면.. 이해가 갈 것 같네요
전 어디 가서 누구 만나거나 일 할때는 폰에 손 안댐. 흔히 멀티태스킹이라고 하는데 이게 실제로는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게 아니라 집중의 대상을 전환하는 속도가 빠른 개념이라고 해서 상대에게 집중하지 못하는 건 사실이라 예의가 아닌 것도 맞음. 그래도 물어보긴 했으니 소통의 문제도 조금 있는 걸로 ㅇㅅㅇ..
그렇긴 하네요 사업하는 사람들 자기 관리 장난 아니게 하던데 정말 깔끔 깍듯하게 사람 대하더군요 인맥관리 참 잘한단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데 정말 저렇게 눈치가 없고 예의가 없다면 .. 그리고 저 글이 진짜라면 그냥 상대를 완전히 무시하거나 관심이 없었단 거네요 자기 인생에 도움이 안돼는 인맥이라고 생각 했을 수도 있고
자 예도나씨가 소개팅을 받았어요 서로 잘아는지인 통해 약속잡고 둘만의 첫만남 자리에서 여자가 아 지금 내가 재밌게 보는 드라마 할 시간이구나 해서 저 드라마좀 봐도 되요? 하고 면전에서 대화도 하는둥 마는둥 드라마만 쳐보고 앉았다 생각해봐요. 그런사람이 정상적입니까?
나는 물론이고 소개시켜준 지인까지 무시하는 개같은 행동인데? 그렇게 보고싶은 경기였음 그 시간에 약속잡지 말던지 소개팅 나오지 말았어야지
댓글보다가 왜저럴까 생각이 들다니
역지사지....만약 여자가 식사를 하다가 " 저 야구 잠깐 봐도 되죠? " 하고 야구 중계만 보면서 남자에 대해서
신경도 쓰지 않고 있다면? 대화가 뭔가 계속해서 건설적인 방향으로 진행이 되기는 힘들지 않을 것 같네요.
이미 눈 밖에 벗어난 사람. ㅎㅎㅎ
남자가 아무리 돈 많고 능력 있어도 여자에게 관심을 제대로 주지 않으면 여자는 행복을 느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여자는 오히려 작은 것에 감동하고 감사하면서 살아갑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꽃 한송이...한데, 처음 만난 자리에서 식사를 하면서부터 야구 중계??? ㅋㅋㅋ
돈 많으면 장땡이다! 하고 말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렇게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도 물론 있겠죠. ^^
사람은 저 마다 가치관이 다르기에 똑같은 것을 보면서도 다르게 생각하며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