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20-11-22 16:02
[기타] 판) 이 소개팅남 이상한거 맞죠?
 글쓴이 : 날아가는새
조회 : 10,210  

13750_1_i13416369075.jpg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오롯이 20-11-22 16:08
   
상대 배려없는 애들이 보통 공감능력이 겁나 뒤 떨어지는 애들인데.
그런 애들하고 결혼해서 행복할 수 있을까?
로또 1등 되길 바라는 게 더 행복할듯
이케몬의혼 20-11-22 16:09
   
찬반대결이 뼈때렸네 ㅋㅋㅋㅋㅋㅋ
     
왕두더지 20-11-23 09:20
   
그건 아니죠..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3자 소개로 만난거고 그 소개해준 분들이 친구도 아니고 어른들끼리 정해서 만난건데 이건 기본 예의가 없는 놈이죠...
다같은생수 20-11-22 16:29
   
예의는 솔직히 어긋나는거 맞긴한데,
그냥 튼것도 아니고 물어보고 틀었는데.. 눈치가 없긴 없네요 ㅋㅋㅋ
찬반 묵직~합니다..
수정아빠 20-11-22 16:34
   
소개팅에서도 집중안하고 야구보는데
사귀는 사이거나 결혼하면....
어휴.. 안봐도 딱입니다.
같은 남자로서 노이해

야구봐도 돼냐고 물어봤다지만 가까운 사이도 아닌데 거절할수 없죠.
글쓴사람처럼 거기서 이미 관계 끝.
하늘나비야 20-11-22 16:35
   
이건 정말 예의가 없는거죠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그렇지.. 그냥 상대뿐 아니라 소개 해준 사람도 무시한거라고 보여지네요 이거 바꿔서 소개팅녀가 밥먹는데 전화왔는데 남자쪽 보고 양해를 구하며  받아도 될까요? 했고 남자도  네 받으셔도 괜찮아요라고 했다고 그 때부터 집에 가는 동안 계속 친구들과 전화로 수다 떤다고 생각해 보시면.. 이해가 갈 것 같네요
호에에 20-11-22 16:40
   
전 어디 가서 누구 만나거나 일 할때는 폰에 손 안댐. 흔히 멀티태스킹이라고 하는데 이게 실제로는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게 아니라 집중의 대상을 전환하는 속도가 빠른 개념이라고 해서 상대에게 집중하지 못하는 건 사실이라 예의가 아닌 것도 맞음. 그래도 물어보긴 했으니 소통의 문제도 조금 있는 걸로 ㅇㅅㅇ..
하염없어 20-11-22 16:49
   
사회생활 많이한 37살 유능한 사업가가 저런 눈치도 없다라...
물론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저런 이야기들 다 믿을게 못되겠죠.

대부분 바쁜 사업가는 스포츠나 TV나 그런거에 연연할 시간이 없습니다... 취미생활로 골프든 몇 몇 스포츠를
시간날 때마다 할 수는 있지만, 밥먹을 때도 틀어놓고 시도 때도 없이 한눈팔 시간이 없습니다.
것도 일년에 반이상은 해외에 있다면서...흠
     
하늘나비야 20-11-22 16:55
   
그렇긴 하네요 사업하는 사람들 자기 관리 장난 아니게 하던데 정말 깔끔 깍듯하게 사람 대하더군요 인맥관리 참 잘한단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데 정말 저렇게 눈치가 없고 예의가 없다면 .. 그리고 저 글이 진짜라면 그냥 상대를 완전히 무시하거나 관심이 없었단 거네요 자기 인생에 도움이 안돼는 인맥이라고 생각 했을 수도 있고
가생퍽 20-11-22 17:38
   
연에 몇억을 버는데, 32살 나이 많은 공무원과 선을?
뭔가 사기라도 치거나, 섹파 삼으려고 간을 보다가 실패가 경우.
그냥 웃고 가요.
     
옆집남자 20-11-22 22:44
   
??
일 년에 몇억을 버는 사람이...
32살 공무원 선봐서 만나는 게
그게 왜 이상한 거죠?
     
다른생각 20-11-23 03:21
   
계산을 많이 하시는 스타일 이신가보네..
세상사 의심이 많거나..
그럴수있는것도 많이 꽈서 보시는..
너굴맨 20-11-22 17:52
   
아 진짜 찬반좌ㅋㅋㅋㅋ
BPIYA 20-11-22 17:53
   
마음에 안들어서 한 행동이면 괜찮은게 되는건가?
아닌거같은데 ㅎㅎ
우허허허 20-11-22 18:22
   
저 글 내용이 사실이라면
마음에 안들었다고 해서 소개팅 중에 대놓고 야구본게
잘한 행동은 아닌 것 같은데요?

저도 남자고 소개팅도 많이 해보고 했지만,
그 자리에서는 최대한 상대를 배려해주면서 최선을 다하고
이후에 자신의 입장을 명확하게 전달해주는게
소개팅에서의 예의가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소개팅남이 쓰레기새끼라고 생각합니다.
섬나라호빗 20-11-22 19:14
   
남자는 여자가 마음에 안 들어서 저런 게 아니죠.

그냥 자기중심적인 사람인 겁니다.

쓱 보고 마음에 들긴 했으나 그 감정은 찰나였을 것입니다.

곧바로 다시 자기자신에게 감정이 맞춰졌을 것이고 그래서 보고 싶은 야구를 봤을 것입니다.

만약 결혼한다면 후에는 여자 입장에서는 남자가 사랑이 없는 것 같다고 느꼈을 듯.

바람 확률도 높고 이혼 각 100%
     
너울 20-11-22 19:53
   
2222
     
다른생각 20-11-23 03:25
   
같은 생각..
자기가 하고싶은건 꼭 해야하고..
관계의 중심에 사람이 없는..
곁의 사람을 많이 외롭게.. 서운하게 할사람인데..
이게 친구,지인 일때는 문제가 안됨.. 해서 본인도 뭐가 문제인지 잘모르고 그냥 살아가는 경우가 많음..
쌈바클럽 20-11-22 19:40
   
모르는거 아닌가 싶음. 마음에는 들었지만 야구가 정말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경기였다거나... 설마 이런거까지 이해해 주실 수 있는 사람인가 하고 이해 받는거 같아서 오히려 더 좋았다거나...알 수는 없지만 그게 나랑 뭔 상관이겠나요.
failedlove 20-11-22 20:19
   
진리의 찬반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왕 20-11-22 20:28
   
맘에 안들어도 너무 갔네
패드로 20-11-22 20:31
   
남자놈이 쓰레기는 맞네. 아무리 맘에 안들었어도 그렇지
제리 20-11-22 21:31
   
남자가 아직 결혼에 흥미가 없나봐요. 야구를 무척 좋아하고.. 물론 여자가 무척 이뻤다면 달랐겠지만,  아직 준비가 안된거 같아요. 거르길 잘했어요~
예도나 20-11-22 22:00
   
난  딱히 남자가 쓰레기 같진 않습니다.

쓰레기라는 단어가 남발되는듯.

사람을 죽인것도아니고 여자에게 예의 없게 굴었다고 쓰레기라니...


댓글 보다가 왜 저럴까 생각이 드네요.


참 싸가지 없는 놈이네요 정도가 딱 적당하지 않을까 싶군요.


싸가지 없다고 쓰레기가 되는건 아니잖습니가
     
반디토 20-11-22 22:37
   
응사 쓰레기같은 느낌이면 맞는듯 쓰레기 ㅋㅋ
          
예도나 20-11-22 22:40
   
아니 왜 남자들 스스로가 가치를 떨어 뜨리는 지...

다른 남자를 쓰레기 만든다고 자기의 남자로서의 가치가 올라가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제약을 많이 만드는거죠


이건 조던 피턴슨같은 사회학자, 빌 버 같은 촌철살인 코미디언들도 언급한 부분이죠.
     
패드로 20-11-23 01:01
   
자 예도나씨가 소개팅을 받았어요 서로 잘아는지인 통해 약속잡고 둘만의 첫만남 자리에서 여자가 아 지금 내가 재밌게 보는 드라마 할 시간이구나 해서 저 드라마좀 봐도 되요? 하고 면전에서 대화도 하는둥 마는둥 드라마만 쳐보고 앉았다 생각해봐요. 그런사람이 정상적입니까?
나는 물론이고 소개시켜준 지인까지 무시하는 개같은 행동인데? 그렇게 보고싶은 경기였음 그 시간에 약속잡지 말던지 소개팅 나오지 말았어야지
댓글보다가 왜저럴까 생각이 들다니
예도나 20-11-22 22:03
   
그리고 댓글에서도 나온 거 같은데, 맘에 든다 안든다 는 솔직히  모르는거고
진짜 맘에 없던 사람이면 다시 연락와서 만회하겠다는 소리는 안할거고, 그냥 좀 37살이나 먹다보니
무신경한 사람인거 같습니다.

사업 좀 한다고 굉장히 대인관계가 훌륭할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비지니스 관계랑 일반적 대인 관계는 사뭇 다르거든요.

비지니스 관계는 그냥 필요한 말만 딱딱 하믄 큰 문제 없어요.

분명한 건, 그 여자 분에게 훅 하고 맘이 간건 아닌거 같고요. 그렇다고 맘에 안든다 이런건 아닌거 같고..
그니까 자기 중심적으로 행동할 정도로 매력이 있는 여성분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미스트 20-11-22 22:38
   
마음에 안 드는데, 다시 만나자고 연락이 온다고요?
찬반좌도 옛말인 듯..
     
빳데리 20-11-22 23:13
   
남자분 어머니가 맘에 들어하신다고 한것 같은데요. 남자가 아니고.
맥거리 20-11-22 23:11
   
그냥 진상으로 찍혀서 안만나고 싶어서 저런 행동 했다고 볼수밖에 없음.  37살에 사업가면 절대 평소 습관일수 없고 의도적으로 했다고 볼수밖에 없음.  물론 의도적 이라면 못된 심성을 가진 자 겠죠
로마전쟁 20-11-23 01:36
   
어짜피 판춘문예인데 뭐 그리 진지하게들 읽으시는지.. 아 오늘 소설은 재밌네 재미없네 이렇게 판단해야 하는 문제잖아요
기간틱 20-11-23 05:52
   
상대남은 거절할 권리가  있음.
저 정도  경제력이면  여자가  알아서  마춰야지 .
급이  안맞는데.
엄마, 이모 등  돈  많은  남자를  물으라고  등 떠미는 게  뭐겠나.
다  돈 보는거지.
월 200 벌이 남자였으면?
부당 거래하려다  지  맘대로  안 되니까  또  남 탓?
애니킹 20-11-23 06:11
   
야구좋아하면 한국시리즈라 이해가 좀 가긴한데...(너무길어서 처음 조금만 읽었음)
세상의선비 20-11-23 11:23
   
역지사지....만약 여자가 식사를 하다가 " 저 야구 잠깐 봐도 되죠? " 하고 야구 중계만 보면서 남자에 대해서
신경도 쓰지 않고 있다면? 대화가 뭔가 계속해서 건설적인 방향으로 진행이 되기는 힘들지 않을 것 같네요.
이미 눈 밖에 벗어난 사람. ㅎㅎㅎ
남자가 아무리 돈 많고 능력 있어도 여자에게 관심을 제대로 주지 않으면 여자는 행복을 느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여자는 오히려 작은 것에 감동하고 감사하면서 살아갑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꽃 한송이...한데, 처음 만난 자리에서 식사를 하면서부터 야구 중계??? ㅋㅋㅋ
돈 많으면 장땡이다! 하고 말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렇게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도 물론 있겠죠. ^^
사람은 저 마다 가치관이 다르기에 똑같은 것을 보면서도 다르게 생각하며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관 20-11-23 13:12
   
큰돈 이라도 걸었나...
어설픈직딩 20-11-23 18:53
   
여자 나이 만32살  이상부터 하루가 1년이라고 하는데(머리숯 머리윤결,탈모,병원마다 약갼틀리긴 한데 산부인과에서 아이날때 노산으로 분류됨)
wohehehe 20-11-23 22:10
   
그냥 남자가 맘에 안들어서 파토낸거 같은데.. 말대로 사업하려면 사람을 봐야되는데 그런놈이 절대 눈치 없을수는 없고..
아마 여러가지 이유로 거절할수가 없어서 눈치 없게 행동해서 '아..여자 쪽에서 싫다는데 어쩌라구..' 이럴려는듯..

뭐 여자쪽에선 무례하게 보일수도 있겠어요..
 
 
Total 103,94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79113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48072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5484
102742 [유머] 이벤트로 시청자들 엿먹이는 스트리머.JPG (25) Keaxmexz 05-03 10217
102741 [스포츠] 48kg 세계유도대회 우승 여자선수! (38) 무덤지기 05-04 10217
102740 [유머] 중국의 농약 (15) sLavE 01-28 10215
102739 [기타] 영국, 중국 방송 퇴출. (101) 날아가는새 02-05 10214
102738 [유머] 작가가 대학을 안 다닌듯 (15) akmu03 09-23 10214
102737 [유머] 북한 여성들이 싫어하는 3가지 이야기 (23) 귀요미지훈 10-08 10211
102736 [기타] 판) 이 소개팅남 이상한거 맞죠? (38) 날아가는새 11-22 10211
102735 [유머] 오보를 낸 BBC의 긴급한 정정보도 (29) 골드에그 08-05 10210
102734 [스포츠] 부모님에게 차마 말하지 못했던 딸 (27) jmin87 08-26 10208
102733 [유머] 전설이 된 블랙박스 1위 (26) 골드에그 12-06 10207
102732 [기타] 공공장소 비매너 논란 (71) 노닥거리 12-24 10207
102731 [동물귀욤] 지나가던 무림 고수 ~ (20) 별찌 08-30 10206
102730 [유머] 고추만지고 도망가는 여자 (29) 날아가는새 03-05 10202
102729 [기타] 전 세계에서 1대뿐인 차 (36) 날아가는새 08-16 10200
102728 [기타] 일본방송에 떡고 (43) 보미왔니 07-23 10199
102727 [유머] 단톡방 유출된 김종국 (유머) (23) akmu03 09-14 10199
102726 [안습] 미성년자 여러분 진짜 이러지 말자 (32) 날아가는새 07-19 10198
102725 [유머] 친절이 부른 대참사 (16) 혀니 12-14 10198
102724 [유머] 박보검이랑 촬영중 진심나온 여고생 (17) 골드에그 01-30 10196
102723 [유머] ㅎㅂ) 해외예능에서 남자출연자의 돌발행동 (9) 혀니 11-04 10195
102722 [유머] 주기적으로 키보드를 청소해야 하는 이유 ~ (16) 별찌 04-14 10194
102721 [유머] 백종원도 포기할 골목식당 (36) 보미왔니 06-13 10194
102720 [기타] 역대급 편의점 알바 빌런 ~ (34) 별찌 12-26 10193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