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른 도망 가

돔황챠~

돈 많으면... 시키면 됨.

몇 백 주면 금방.

시제를 저렇게 무식하게 지내다니 ㄷㄷ

사진 안보여요 ㅠ

허레허식은 조상님이 싫어하심

대단한 집안인가 보다 ㅋ

대단한 집안에선 제사를 간단히 지냅니다.
저렇게 지내는게 천민 출신이라는 증거입니다.

족보를 최근에 샀나 보네.

젯상이 아니라 차롓상이...

저건 빨리 도망쳐아 할 듯.

ㅇ.ㅇ  텨텨텨

1년에 한번이 아니기에.....도망가야...

우리도 증조부랑 할아버지 제사 지내긴 하는데 한 상에다 한분 한분씩 하고
밥하고 국만 바꺼주는데 저렇게도 하네 ㅋ

족보 사서 양반이 된 가짜 양반 집안일 수록
자신이 대단한 집안이라고 허세 부리기 위해서 제사상을 허레허식으로 차렸다던데...ㅉㅉㅉ

와 진짜 토나온다...;;

조선시대 양반은 굉장히 일부였는데

지금은 죄다 양반집 자손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사진 넷에서 여기저기 굴러다니는거 여러번 본거 같은데? 남친이 저 사진 보여줄 이유도 없으니 주작한표

격식도 얼마나 심할지가 보이네 ㅋㅋㅋ
근데 짜 맞춘 주작 같긴 함 여자친구가 참석할 자리가 아님

경남지역이네.

경남 안동을 이남이북을 기준으로 많이 차리랴. 아니면 상을 여러번 하느냐로 나뉘는데.

실제로 안동에서 제사상 차리는것보면 저렇게 안차림.

뭐 허례허식이라는 게 ..  뭐  제사상자체가 기준이없는데  이걸 3공때 기준을 정해놔서
원래는 제사상에 과일도 안올려도 되는데. 그게 무슨 홍동백서다 뭐다.
다.. 3공때 만들어낸말임.

진짜로 양반가의 제사상보면 그렇게 화려하지 않음.  여러번 상을 차린다가 정답이지.

다만 허례허식관련해서는 일제강점기때..  친일파로 돈번놈들이 상다리뿌러지게 차려놔서.
주변에서 뇌물받아처먹으려고.. 일부러 크게 차린게.  원류임.

그걸 1공때 .. 이어져 오다가.  3공때.  법제기준화 해버림.

근데 저건 경남방식인데.. 선박사고로 인한 선원들이 사망했을때 저런장면 많이 나옴.
아마도 저건 집안제사라기 보다는  선박사고로 인한 사망자장례식일 가능성이 높음.

개족보

젯상에 자주 나오던 토란 + 소고기국에 .....  밥 말아서 묵고싶네.

주작이 판을 치네
어느집 막내 며느리가 올린 사진이고 한꺼번에 같이 제사 지내는데 다같이 일하고 막내는 일 안시켰다고 자랑식으로 올린걸로 기억하는데
제사를 같이 지내는 이유는 기억 안나지만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었슴

예전에 유학자에게 제사상 물어 본 적 있다.
나물 세 가지에 차나 술 한잔 이면 족하다고 했다.
술이 없다면 물을 떠도 상관 없다고 했다.
모여서 제사상 가지고 다투지나 말라고 하시더라.

끝나고 술안주 하려고 많이 만드는 것일 뿐... 진짜 유교 제사엔 음식 3가지 정도 올라감...

저리 과하게 지내는게 뭔 의미일까

저사진 추석 차례사진인데.
일단 명절 차례엔. 최대 11명까지 지냅니다. 저기엔 밥그릇만 15개군요.
지내는 대상도 할아버니 증조 고조. .이런 사람 지내는게 아니고요.
일단. 시조. 그리고 정2품이상 고위관료 그리고 역사에 이름남을 만한 위인. 이런사람을 지냅니다.

제사 지낼때 지방 쓰는법 보면 현고학생부군신위.. 이렇게 적죠.
여기서 학생은 공부만 한사람. 과거에 급제하지 못해 관직이 없는 사람이라는 말이죠.
원래 학생 자리에 품계와 관직명이 들어갑니다.

예를 들어. 이순신 장군 제사를 지낸다.. 이러면.
현고 종2품 삼도수군절도사 충무공 신위  이런식이죠. 실제로 이렇게 한다는게 아니고 대충 이런느낌.

그러니까. 명절 차례엔 이런 관직이 없는 사람 제사는 안지내죠.

고전 어그로 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