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찾아봤는데 내용이 압축되어서 단순히 영국의 깡패짓으로만 이야기하고 끝나는 수준은 아니네요. 어차피 깡패짓이긴 하지만 저짓을 영국뿐만이 아니라 나폴레옹 치세의 프랑스도 똑같은 짓을 했다는것
우리가 익히 알고있듯이 프랑스의 러시아원정 자체가 대륙봉쇄령을 거부한 러시아의 응징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고 그전에 역시나 마찬가지로 먼저 거부한 포르투갈을 공격해서 점령했고.
프랑스의 대륙봉쇄령이나 영국의 해상봉쇄령이나 각기 상대국의 경제력을 약화시키기 위해서 취한 정책이고 이는 유럽주변국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위의 덴마크의 경우는 영국의 해상봉쇄령으로 프랑스의 지중해무역이 곤란한 상황에서 대신 역할을 해주던 덴마크에 대한 응징차원이었음. 사실 덴마크뿐만 아니라 프로이센,러시아,스웨덴 같은 나라들이 모두 덴마크와 함께 무장중립동맹을 맺고 영국과 프랑스의 양자택일 협박에 대응하고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