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 청동석이나 철의 발견도 불로 음식 익히다가
붉은 흙에서 뭐가 녹아 나와서 아주 단단한 물질로 변하는 걸 보고
발견한건디
시멘트도 그렇겠지라..불질하다가 부서진 흙이 ..나중에 물에 닿아
다시 굳어질 때 그 단단함이 생기는 걸 보고..깨달은 거져
아 이건 돈 되겠다꼬..ㅋㅋ
풍수지리나 총.균.쇠의 핵심 내용은
(분명 안 읽어 봤지만)
자기가 속한 지리적인 환경이 그에 속한 인간무리들의 패권(운명)을 결정짓는다라는
것일 거고요..
따라서 먼저 불과 철을 발견한 족속이 지배층이 되는 것이고
환경이 나쁜 곳의 족속들은 그들에게 지배당하는 운명 아니었겠능가
마 지는 그렇게 생각함미다마는..
농업이 얼마나 빨리 시작되었고 그 규모가 얼마나 컸으며 대규모 도시문명으로 얼마나 빨리 발전되었느냐의 문제와 연결됩니다. 그건 기후와 지리지형의 부분이 차지하는 부분이 결정적이라 환경결정론 입장에서 보면 굳이 위엄이라고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디가 되었든 훌륭한 환경만 마련되어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하죠. 한반도에 그런환경이 마련되었다면 한반도에서 저러한 위엄을 보여줄수 있었을 것입니다.
사실 최초의 농업혁명과 도시건설은 이집트가 아니라 터키남부와 레반트지역에서 먼저 이루어졌습니다. 문제는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처럼 그 지역은 농업에 유리한 대형강을 끼고 있지 않기 때문에 농업생산량에서 뒤질수밖에 없었고 대형왕조국가들로 빠르게 발전하지 못한거죠.
이 당시 기술 발전은 그냥 농업생산력의 차이라고 보면 됩니다. 식량생산량 = 인구 부양력 = 동원가능한 인력 수준 = 인력을 조직하고 관리하는 능력 = 정치력 기술력 문화가 되는 거죠. 오늘날에도 후진국들은 대충 산업발달의 정도를 GDP 나 인구중 농업 비중과 반비례 합니다. 즉 농업비중이 낮을 수록 산업이 발전한 거죠.
이집트는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농업생산력이 매우 높고 잉여노동력이 품부했져. 그 잉여노동력을 효과적으로 소모하는것이 바로 피라미드 건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