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논리는 가해자가 모든걸 인정하고 용서를 구한다음 하는거에요.
일본이 미국에나 우방이지 가장 최근 레이더사건을 봐도 가장 가까이 있지만 언제든 돌변해서 우리 뒤 칠수있는 놈들입니다.
동물애호가가 모든 개들은 우리 친구니 죽이지 말아주세요라는 논리를 광견병 걸려서 우리를 물려고하는 개한테도 할 수 있을까요?
잔인학 학살과 탄압을 하며, 그로 인한 이익을 수탈하고, 자신들이 월등한 민족이라는 사상을 고취하면서, 타민족을 노예로만 취급했던 가해자들이 오히려 피해자들을 가해자로 둔갑시키면서, 사방에다 악이라고 떠드는 상황에서...
그런 가해자들이 당한 정당한 대가에 대해서 오히려 애도를 표하자고요???
전 솔직히 이런 식으로 완전한 선의 개념을 갖자는 것은 신만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gjzehfdl님을 비롯해서 이런 착하디 착한 생각을 품고 계시는 분들은 과연.
본인이나, 본인의 가족이 끔찍하리많큼 잔악한 고문과 탄압을 받으시고나서도 사과도 안하는 그런 무리들에게 용서의 손길을 내밀지 궁굼합니다..
그 고문이 살을 갈라내고, 뼈를 부러트리고, 여성은 끔찍한 성적 고문을, 남성은 높이 1미터도 안되는 탄광에 하루에 16시간씩 집어쳐넣고 강제로 노동을 시킨다고 하더라 말입니다. (또는 총알받이로 말입니다..)
용서하자는 말도 아니고 그냥 넘어가자는 말도, 잊어버리자는 말도 아닙니다.
일제시대, 아니 그 이전 임진왜란도 포함해서,
쪽국인들이 우리나라에 행한 모든 일들 욕먹어 마땅하고
그들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지 않고 지금처럼 뻔뻔하게 나오는 이상
우리는 영원히 그들을 미워하고, 배척하고, 경멸하게 되겠지요.
아니, 용서를 구한다고 하더라도 그게 용서될지도 의문입니다.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사람'이 죽어나가는 일에 대해서
그것을 희화화하고 웃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세계 2차대전 말기 이른바 “일본”의 1억명 총 옥쇄로 인한 희대의
어처구니 없는 작전으로 오키나와 주민들의 억울한 희생에는
님이 그렇게나 애써 강조하는 “사람”이 죽어 나가는 일에
애도와 조의를 표하겠지만 세계 2차대전을 종식 시킬수 있었던
원자폭탄 투하는 사람이 아닌 “일본”에게 투하 된것이며
그로인해 “일본”이 우리 나라에 야욕을 드러낸 구한말 부터
강제병탄 36년의 기나긴 “일본”의 억압에서 대한민국이 해방 된것에
천번만번 감동과 행복,울음과 웃음으로 만끽할 자격이 있는게
이 땅에서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 입니다
공감 능력을 가해자에게 두지 말고 피해자에게 두세요~ 인간이라면 용서와 반성 참회가 이뤄져야 인간답게 사람답게라는 규정이 되는거지 그런것 조차 일부러 모른척하고 거짓말로 일관되게 세대를 거쳐 교육을 받아 재생산된다면 그건 사람이라 할 수 없습니다.모든 생명은 존중되어야 하나 서로 피해를 안 줄 때 가능한 일 입니다.
오히려 묻고 싶군요.
거짓말로 일관되게 세대를 거쳐 교육을 받았다고 님이 말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잘못된 내용을 교육한 세대'에게 잘못이 있지,
'잘못된 내용을 배워서 그것을 진실로 알고 있는 세대'에게 잘못이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물론 그런 교육을 받고, 후에 진실을 알고 나서도 그 내용을 주장하는 놈들은 쓰레기가 맞습니다.
그리고 위에도 써놓았듯 그들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기 전까지는 그들이 잘못된것은 맞지만, 우리까지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벗어나지는 말아야지요.
한국사람이 일본을 싫어하는것, 일본사람이 한국을 싫어하는것 이건 교육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한국은 일본에게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고통의 역사에 대한 감정이 남아있고,
일본은 한국에 대한 열등감과 그로인해 변질된 우월의식등에 의한 감정등이 있죠.
이런 국민적인 감정은 단순한 교육수준이 아니라 문화영역의 수준으로 봐야합니다.
이 감정은 좋게 풀리면 라이벌 관계로, 않좋게 풀리면 전쟁으로 갈수있죠.
그러한 감정선상에서 위에 본문같은 글은 충분히 쓸수 있는 말이라고 봅니다.
반면 당신이 말한 사람으로서 도리를 벗어난 말이라고 저는 보기 힘들어요.
그 정도의 말이라면 일본사람이라면 싸그리 찢*** 버리고 싶다 는등 아주 험한 말이어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