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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7-07 16:20
[유머] 오은영 박사님이 공부 얘기하는 부모들에게 꼭 내는 퀴즈.jpg
 글쓴이 : 존재의온도
조회 : 7,320  

1.jpg



아이에게 본인의 바램을 투영하지맙시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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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3-07-07 16:33
   
오 점수보단 공부했던 과정
달붱이 23-07-07 16:45
   
이건 근데 조금 억지인거 같은데요 ㅋ
고등학교 2학년 2학기에 중간고사 수학성적은 굉장히 구체적이고
위에서 과정 얘기한 부분은 너무 범위가 넓잖아요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수학시험을 위해서 공부하는 과정에서 저 행동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솔직히 확실하게 대답을 못할 거 같은데요
반대로 고등학교 때 반에서 몇 등 했었는지 물어보면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꽤 많을 거 같은데요
     
김두부 23-07-07 18:21
   
전 한번도 틀린적이 없어서 기억할필요가 없음. 제가 기억하는건 수험생일때 부모님도 티비를 안보셨다는거. 본인 학창시절때 공부 제대로 안하고 공부법도 모르고 지금도 면학분위기 조성 못하면서 자식한텐 무조건 좋은 성적 받으라고 하는걸 지적하려는게 아닐까 생각해보네요
          
카카오독 23-07-08 13:48
   
ㅋㅋㅋ 이게 맞죠
공부잘하는 애들 부모는
애들 앞에서 면학 분위기 조성하죠

애들은 보통 부모 흉내를 많이 내는데
집에와서 게임하고 tv보고 친구들이랑 수다떠는 부모보면
애들도 똑같이 함

애들 공부할 시간에 옆에서든 거실에서든 책읽거나 신문보고
자격증 공부함
          
마시마로5 23-07-09 15:54
   
맞아요. 애들 조기 독서가 큰 영향을 준다고해서 엄청사는데 애가안봄. 당연하지 부모도 책보는걸 안좋아하는데ㅎ 읽어라 이거다읽으면 피자사줄께(본인도좋아함) 그렇게 교육하지말라고
마칸더브이 23-07-07 17:51
   
과목중에 수학 점수가 제일 낮았던 기억이 ㅜ
ATropica 23-07-07 19:45
   
거 다 백점 맞으면 잊을일도 없잖아요
쪼꼬렛 23-07-07 22:28
   
요즘 하도 오은영이 애들 감정을 읽어주라고 해서 온 부모들이 선생들한테 왜 우리애 감정안읽어주냐고 시도때도 없이 전화와서 미치겟대요. 정작 선생들이 공황장애 와서 휴직하고..소아과는 문닫고...난리난리.
아라미스 23-07-08 02:26
   
말 만들어내는 재주는 타고났구나;;
초율 23-07-08 08:09
   
딸아이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시험공부할땐 거실에서 항상 같이 공부하는척 해줬는데..
ㅡ모르는거 있으면 다 물어봐! ..하고..
사실..딸이 모르는 문제 물어볼만큼 공부를 잘 하지는 못했음..ㅋㅋㅋ

근데..새벽 두세시까지 같이 있어주면 좋아했고..
공부 못했어도..
지금은 취직해서 잘지냄..
     
카카오독 23-07-08 13:50
   
진짜 잘하셨음 ㅋㅋㅋ
애들 입장에서 공부가 놀이도 될 수도 있고
추억이 될 수도 있게 만드신 멋진 부모셨음

공부 잘하는게 꼭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함
저도 나중에 결혼하면 꼭 이렇게 해보겠습니다 ㅋㅋㅋ
ㅇㄹㄴ 23-07-08 11:51
   
오은영 강형욱이 그렇다면 그냥 그런거같다
웅담 23-07-08 16:01
   
근데 공부 잘한 사람들은 다는 아니어도, 시험성적 기억하는 경우 많을텐데...
수학으로만 한정하자면, 나같은 경우, 한 문제라도 틀렸던 시험이 무슨 시험인지 기억이 난다..
나머지 시험은 다 만점이었고, 결과적으로 시험 성적 다 기억하는 셈
Ciel 23-07-09 10:43
   
공부 좀 해봤다는 부모들은 공부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재능(집중력, 인내심이 필요하니까)도 필요하다는 걸
알기에 유난떨지 않는데, 학창시절에 놀았던 부모들이 꼭..
눈팅만랩 23-07-10 10:52
   
ㅜㅜ
황제폐화 23-07-11 10:15
   
저런 사람들은 언젠가 크게 한번 사고 친다.
전문가라는 사람이 너무 확신을 가지면 안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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