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한사람들 있음 울엄니 친구분중에도 한분 계심..무당일은 안하시고 그냥 집에 조그맣게 사당 차려놓고 제나 가끔 지내시고..근데 사탕.초콜렛같은거 항상 가지고 다니시고 수시로 드심.
아 단오날 고수부지에서 작두는 타심..딱 그때만 무당일하시는데 그냥 지나가는말로 툭툭 던지시는데 그게 대부분 맞음..예를 들어서 어디 가족여행가면 조심해..한 몇달전에 한말인데..진짜 여행가서 차타고가다가 언덕에서 구름
다행이 동생이랑 나랑 찰과상 정도로 그침...또 어느날은 시댁에 한명 큰일 나겠네..
했는데 2달인가 3달뒤에 작은 삼촌이 오토바이 타다가 4~5미터 높이 다리에서 떨어짐..떨어진곳이 다행이 모래래많은 물속이라 살았음 6개월 병원생활 ..어머니가 같이 다니다 신들어온거 딱 두번 봤는데..
한번은 같이 등산갔다가 중간에 쉬다가 신들어와서 갑자기 눈돌아가더니 원래 목소리가 약간 허스키하고 걸쭉하신분인데..맑은 애기목소리로 깔깔깔 웃다가 나 두고 어디 놀러갈라 그랬어? 하며 막웃었다고함.그래서 어머니가 사탕하고 초콜렛 사방에 던지니 그후에 한숨 푹쉬더니 원래상태로 돌아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