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다르지...

그렇게 따지면 패턴을 도출해낼 수 있는게 없어요.
모든 현상이나, 행동, 사고방식은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보통 우리가 말할 때는 일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인지를 고려합니다.
거기에 난 안그런데? 내가 아는 누구는 안그러던데? 이렇게 말하면 답이 없어요.

위 내용은 일반적으로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해석하는 능력을 떨어뜨린다……..

저기서 말하는 '외로움'이라는것 자체가 너무 불명확한 정의라서 딱히 와닿지가 않음
그리고 일반화하기가 어려움
'외로움'이라는게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얼만큼 느낄때 그게 해로운 외로움인지? 충족하려면 얼만큼 무엇이 필요한지?

인간의 인생은 원래 외로운 길이고
행복이라는 개념도 본인이 정의하고 만족하기 나름임
인생의 목적은 딱히 행복이 아니며, 아니어도 괜찮음
역사의 한 페이지에 남은 인간들의 대부분은 '행복한 인생'과는 거리가 멀었던 사람들임

그런 세부적인 사항은 연구자나 전문가에게나 필요한 경우이고 대중에게 설명하기 위해 대부분 디테일은 생략하는 겁니다. 많은 분야에서 전문용어보다는 사회화된 용어로 대체해서 설명을 하는 건 일반적이에요.

맞는 말 같음. 사람이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으면 사회적 지능도 확실히 떨어짐. 글로 쓰는 것과 말을 논리적으로 하는 건 아주 다른 종류의 지능인데, 대화를 하지 않고 남을 만나지 않으면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핌. 대화는 여러 다양한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조율되고 반복 학습되는데 이게 기능을 정지하면 당연히 사고에도 영향을 미침. 우리 뇌는 쓰지 않으면 퇴화하는 것이 기본 설계임. 실제로 장님처럼 눈을 가리고 생활하면 시각과 관련된 영역이 퇴화되고 다른 감각영역이 시력영역을 차지함. 우리가 꿈을 꾸는 것도 이 시력능력을 잃지 않기 위한 발악중 하나.

뭔가 슬프네..

음...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