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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3-28 12:24
[안습] 최근1년 폭망한 한국영화들 모음.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4,449  

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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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둥 23-03-28 12:29
   
코로나로 한번 관중세가 꺾인 후, 추세를 돌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극장 관람료가 올라간 것도 영향이 있고, OTT가 활성화된 것도 영향이 크죠.

아무튼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여가 시간을 쓰는 패턴이 바뀌었고, 영화를 화제로 올리는 것도 줄어들었습니다. 위 영화 대부분은 작년과 올해 들어본 적도 별로 없다는 게 흥행 참패의 원인으로 보입니다.

영화계는 당분간 내실을 다지는 방향을 추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체사레 23-03-28 12:39
   
마지막 14만 5천명 ㄷㄷ
진실게임 23-03-28 12:49
   
자꾸 잘나간다 그러니까 헛바람 든 거지.
사람이란 게 희망에 사는 생물이라서...

남들 잘 되는 거 보면 저절로 급해지고...
그래서 되도 않는 것도 대충 하다보면 통할 거라고 믿게 됨.

하지만 헛발질 하면 절대로 그냥 안넘어지고 코가 깨지는게 세상 법칙
hell로 23-03-28 13:07
   
외화 방화 안가리고 극장관람 자주하던 제 경우엔,
몇년전부터 마블판 되고부터 아예 극장에 발길 안닿게 되더군요.
덩달아 방화에도 관심이 많이 없어지는 부작용이..
     
왕두더지 23-03-28 13:32
   
저도.. 마블영화나 기타 히어로물 넘쳐나는거 너무 극혐.
          
우허허허 23-03-28 15:42
   
저도 ㅎㅎ
왕두더지 23-03-28 13:32
   
외계인은 재미있던데...  근데 굳이 사람 몸에다가 죄수를 가둔다는 그게 납득이 안되서 몰입을 방해하긴 함. ㅋㅋ
ㅣㅏㅏ 23-03-28 14:21
   
영화를 매주 본다고 하면 앵간히 망필 인거 아님 다 보게 되는데 코로나 기간동안 OTT가 완전히 자리잡아서 OTT 로 영화 보는 데다가 영화값 오르고 가성비를 따지기 시작해서 일반 영화는 OTT로 보고 극장에서 봐야 할 만한 영화만 극장에서 본다로 바뀌는 거.
에페 23-03-28 15:06
   
그나마 저기서 볼만한건 뭔가요
냉각수 23-03-28 15:07
   
스크린쿼터 뒤에 숨어서 꿀빨았으니 영화 퀄리티가 떨어짐
다같은생수 23-03-28 15:17
   
ott 때문이 큼..
저만해도 넷플, 디즈니, 티빙 이 세개쓰는데.
솔직히 시간 맞춰서 나가기도 귀찮고 집에서 편히 쉴 수 있다는걸
우한바이러스덕에 느꼈기 때문에..
놀때도 친구들이랑 집이나 캠핑가서 맥주마시면서 보는것도 좋더라고요.
씨즤비 안간지가 벌써 5달 넘은거 같은데;
태양속으로 23-03-28 15:20
   
님들 말씀대로 OTT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경쟁적인 구도로 인한 영향도 무시할 수 없지만,
제가 생각하는 것은 이빨 빠진 듯한 인력의 구성이라고 봅니다.

OTT 이전에는 한국 영화의 시나리오 집필에서부터 감독, 배우, 편집, 디지털 영상 처리 등등 모든 라인이
완벽에 가까운 상태였다고 생객했었는데, 

지금은 OTT로 이빨 빠져나가듯이 빠져나간 인력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고 봅니다.

뭐랄까요 예전의 영화들이 완벽에서 2% 부족한 듯 했다고 보면,
현재는 2% 아니 한 10%쯤 부족한 느낌입니다.
트로이전쟁 23-03-28 15:28
   
비상선언은 말도 안되는 결론이 제일 웃김

전염병 우리나라에 퍼트릴까봐 상륙안한다는 논리 개 어이없음 그냥 통으로 상륙해서 격리시설로 가면 되는데 걍 상륙안하고 다죽자는 너무 억지 신파임

그리고 여기저기 상륙안하고 떠도는 기름이 너무 무한대인 비행기도 웃겼고

대외적으로 비행기 착륙지점에서 착륙 못하게 막는다는것 자체가 있을수 없는 일임.

모든 비행기는 목적지에 못내리면 다른 근처에 내릴 정도의 기름만 있지 유턴할 기름 없음. 그러니 착륙시키고 통으로 격리시키지 착륙허가 안내줘서 돌아가게 만들수가 없음 모든게 그냥 억지연출 투성이임

기본 스토리는 괜찮음 근데 그 스토리를 연출하면서 억지설정 장난아님 마지막 설정은 울려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그냥 사람들 공중에서 죽이는 방법을 선택

신파없으면 큰일나는줄 아는 우리나라 감독들이 진짜 짜증남
     
프리파일럿 23-03-28 16:38
   
맞아요 차라리 신파를 할거면 그냥 다 뒤지게나오든가 이도저도아니게 만들어서 개짜증
축구중계짱 23-03-28 15:37
   
죄다 재미 드럽게 없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비디비딥 23-03-28 17:31
   
영화관람료가 쌀때는 적당한 작품이면 그냥 봤음. 보다보면 잔 재미가 있음.

지금은 비싸서 평이 좋고  꼭 보고 싶은거만 고르게 됨.
ㅇㄹㄴ 23-03-28 17:41
   
코로나 이후 영화관을 안 찾게 되서 영화자체 관심도 사라짐
소문만복래 23-03-28 18:01
   
OTT로 재판매 되어 결국 손익분기점은 다들 넘길듯.
마칸더브이 23-03-28 18:43
   
외계인은 뭐지 ㅎㅎㅎ
이름없는자 23-03-28 19:57
   
코로나 이전에는 우리나라 영화 관객 자체가 너무 비정상적으로 많았음.
1년에 보는 영화편수가 4.4회였는데 이는 세계 1위의 영화관람 횟수.
일본은 연 1.5회, 중국은 0.8 회, 미국은 3.5회
현재는 일반적 국제적인 수준으로 돌아오는 것일 뿐임.
블링블링 23-03-29 00:35
   
단순하게 재미가 없어서....개연성없고 연출도 안좋고...
진통제7 23-03-29 00:58
   
한때 그쪽 업계에 있던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그냥 다 망작들이라서 그래요. 제작자나 작가, 감독들이 팬데믹 거치면서 불확실성 속에서 감 떨어진거 같음. 다들 헤매고 있음. 팬데믹 여파. 미국도 그런거 같은디. ott도 한몫 했고. 팬데믹 속에서 ott 가 약진하고 드라마 제작 작가나 감독들의 수준을 끌어올렸음.
근데 외계인은 너무 저평가 받네. 나름 장점 많은 영화인데. 압꾸정은 정말이지.. 한숨 밖에 안나옴
쌈무사나 23-03-29 08:31
   
60인치 이상 대형 TV 산 사람도 많아서 영화관 갈 이유가 많이 줄기도 함
Drake 23-03-29 10:21
   
1)구매력, 물가문제
예전에 극장가면 20 30대가 제일 많았음. 친구끼리 연인끼리 식사하고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였는데 젊은이들의 구매력도 떨어졌고 인구도 주는 추세에 연애에 관심 없는 층도 많아짐. 반면 표값, 팝콘 물가는 올라서 더 이상 부담없이 들릴 수 있는 곳이 아니게 됨. 불황에 소비심리 위축된 영향도 큼

2)OTT
조금만 기다리면 OTT에서 저렴하게 볼 수 있는데 사교 목적이 아닌이상 혼자가서 볼 이유는 더욱 없어졌고 명절에 가족들 모여서 할거 없을 때 기분내려고 한 번씩 찾아가는 곳이 되어 버림.

3)불법 업로드
예전처럼 p2p 불법 다운로드 문제만 있는게 아니라 요즘은 검색좀하면 실시간으로 감상 가능한 사이트 찾기 쉬움
아마 본문에 나와있는 영화 전부 검색 몇번만 하면 95%는 몇분안에 찾아서 공짜로 볼 수 있을 거임. 그만큼 저작권 무시하고 업로드 하는 중국, 아랍권 동영상 사이트가 널렸음. 한류가 인기 있으니까 막올림
이거 안잡으면 계속 파이는 줄어들 것.
멀더요원 23-03-29 15:05
   
그냥 잼 없음
니뮤 23-03-29 16:06
   
좀만 지나면 ott뜨거나 망하면 바로 vod출시 ㅋㅋ 굳이 극장가서 볼만한 퀄리티있는 영화도 없으니.. 극장 갈 이유가없음. 아래 세개빼곤 그래도 다 봤는데..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랑 자백은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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