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잘 안다는 소문 나서 여기저기서 컴퓨터 맞춰달라는 부탁을 20살 때부터 받아왔음.
대부분 그냥 원가만 받고 재능 기부 했음.
A/S도 시간나면 가서 해줌.
컴 바꿀때 되면 새컴 맞춰주고 쓰던걸 내가 가져왔음.
그렇게 쌓이다보니 동네 pc수리점 못지않은 방이 하나 생김.
거기서 쓸만한 부품들을 조합해 새로운 성능 그럭저럭인 컴퓨터가 탄생함.
집안 사정 넉넉치 않아 컴퓨터 오랫동안 안바꾸고 쓰고있는 집에 가져다 줌.
간혹 몰상식한 인간들 땜에 현타 올때도 있지만
나름 보람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