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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3-24 12:10
[안습] 개드립] 전여친 남자한테 맞고 살더라.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3,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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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둥 23-03-24 12:27
   
우연(마침 내가 동생의 이사를 돕는 곳에서)의,
우연(마침 바로 위층에서)의,
우연(마침 전 여친이)의
우연(마침 누군가와 싸워서 맞는 일)이
겹친 일이 일어났군요.
     
뷁쨟휿 23-03-24 13:39
   
사실여부는 본인만 알겠지만 워낙 한국이 사람 사는곳이 한정적이다 보니 좁아서 우연히 아는사람 만나는 경우가 잦은편이긴 하죠
          
빛둥 23-03-24 13:43
   
정말이라고 믿는지 여부는 각자 자유이지만,

저는 대학졸업한 이후, 대학때 같은 학번 친구 중, 동문 모임 안 나오는 사람은 수십년간 마주친적도 없어서, 별로 믿기지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는 5천3백만명이 살고 있고, 제가 있는 수도권에만 2500만명이 살고 있거든요.

물론 확률상 '0'은 아닙니다. 과학적으로 컵에 담긴 물의 절반만 끓고 절반은 안 끓을 확률도 '0'은 아니긴 합니다.
               
감독 23-03-25 22:38
   
저는 중국에서 지나가던 길에 대학 동기와 마주친 경험도 있는 사람이라...ㅎㅎ
둘다 서로 중국에 왔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정말 지나가다가 마주쳤구요.

가능성은 있어 보이지만, 글의 내용은 지어낸 얘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GurigaBee 23-03-24 13:46
   
같은 동네에 오래 살다 보면 충분히 일어날수 있음
집 바로 마주보는 주택에 어느날 고등학교때 친했던 동창이 이사왔더더라구요
그래서 참 신기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마시마로5 23-03-24 14:18
   
동생이웃집에 전여친이 사는게 믿을수 없는 우연이라니..
     
숲냥이 23-03-24 15:28
   
그냥 하나의 우연을 여러개로 쪼개서 어그로를 끌고 있네 ㅎ
     
카티아 23-03-24 16:52
   
소설보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우연이 펼쳐지는게 인생 아니겄습니꽈??? 우연에 우연이 겹치는일이 허다한거시 인생이거늘~ ㅋ
     
그린힐 23-03-24 21:28
   
충북에서 군생활 했는데 전역 후 복학하고 노량진에 잠깐 일이 있어 간적이 있습니다.

지인이라고는 한 명도 없는 노량진에 가서 볼 일 보고 점심때가 돼서 밥 먹으러 갔는데
뒤에서 누가 제 이름을 부르기에 돌아봤더니 군시절 중대장님이 뒤에서 손 흔들고 있더군요.

진짜 깜짝 놀라서 왜 여기에 계시냐고 물었더니 전역하고 공무원 시험 준비중이시라고...

충북에서 군생활 했고 아무 연고도 없는 노량진에 잠깐 들렀던 그날 그시간 군대
중대장님이 제 얼굴을 알아보고 제 이름을 불러 서로 만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진짜 제 실화입니다.
체사레 23-03-24 12:50
   
에휴 맞고 살다니........
한글나라 23-03-24 13:11
   
옘병
하늘천 23-03-24 15:17
   
사람일 아무도 모릅니다. 와이프 대만 사람이고 대만거주중인데, 결혼전 썸타던 다른 대만 여사친한데 결혼 3년쯤 지나고 연락왔습니다. 왜 연락 안했냐고.
이걸 그 친구가 알게된 상황이 정말 우연이고 그 뒤 상황은 더 우연인데 일단 동창회 가서 안나온 친구중 하나가 싱가폴 화교랑 결혼했다고 페북 사진을 보여 줬는데 그 화교라고 보여준게 저였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둘 다 같은대학 같은과 같은학번 심지어 어학계열과라 같은 나라로 교환학생 같이 다녀오고... 즉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친했던 사이였다는 거죠.

저희 셋은 함께 만날 장소적 상황적 연결고리도 없었는데 그런 상황이 생기더라고요. 심지어 한국도 아닌데.


사람일은 절대 모르는 겁니다....
김민주탱 23-03-24 15:20
   
전.... 건강검진 결과 확인하러 의사와 면담하려고 들어갔는데.... 전여친이..... 담당의...
멀더요원 23-03-27 14:04
   
흠..  지방 소도시라면 흔할수도 있는 일 아닌감? 나고 자라서 고향 떠나지 않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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