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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01 04:36
[기타] 이순신 장군이 정말 무시무시 했던 이유 ~
 글쓴이 : 별찌
조회 : 1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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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가생 19-06-01 05:59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은 사기캐릭
조선하면 딱 떠오르는 투탑
조선 500년 역사를 대표하는 위인들이죠
일경 19-06-01 07:05
   
그래서 선조가 이순신 장군님 못 죽여서 안달났던겁니다.

당시 이순신 장군 휘아 병사만 2만명이 넘었고 전라도 일대 민심은 이미 이순신 장군과 권율 장군에게 완전히 넘어간 상태.

중앙 정부는 재정이 파탄 났고 각 지방을 통솔 할 능력이 없어짐. (그래서 각 지방 단위로 의병이 생김.)

임진왜란 중기 조선 병력이 20~30만 규모가 되었다고는 하나. 이 대부분의 병력이 왜군과 대치 중인 전선에 투입되어있고 그마저도 전라도 지역에 상당수가 몰려 있었음.

그러니 이순신 장군이 2만명의 수군을 돌려 한강을 타고 한양으로 입성하면 선조는 왕위를 넘겨줘야 할 판
(지상군이면 중간에 막기라도 하는데 수군이 오면 확인 하기도 전에 병력이 들어닥침.)

이미 전란으로 왕에 대한 신위가 땅에 떨어진 상황에서 당시 전쟁 영웅이였던 이순신 장군님이 왕을 몰아낸다면 이는 명분도 생김.

그래서 왜군이 조금 주춤하니까 바로 이순신 장군 해임하고 죽이려 한 것
     
허까까 19-06-02 19:31
   
휘아 말고 휘하요
gjzehfdl 19-06-01 07:20
   
신이 선조와 원균을 내려주고 밸런스가 안맞아서 이순신을 내렸더니 혼자서 다 씹어먹은 경우

히데요시 : 아 패치 안하냐
황룡 19-06-01 08:16
   
대단하신분
굿윌 19-06-01 09:22
   
명나라 황제놈이 조선 왕 하라고 제의 했는데 일언지하에 거절 대단하신분 ~~~
     
gjzehfdl 19-06-01 12:26
   
이순신 장군님이 단순히 전쟁에만 극한된게 아니라 굉장히 사고가 잘돌아가시는 분이셨죠 전승무패가 괜히가 아니고 절대로 지지않는 싸움을 하신.. 명량은 본인이 굉장히 승부수라고 인정하셨지만
     
aosldkr 19-06-01 18:13
   
이런 루머는 좀 위험해 보이는데요...

누가 보면 황제가 마음대로 조선왕 갈아치울 수 있었던 줄 알겠어요.

조선이 명 사대한 건 맞지만 절대 그런 호구국가는 아니었습니다.
     
허까까 19-06-02 19:32
   
이 말도 안 되는 루머를..
유일구화 19-06-01 10:12
   
팔도 사람 다 모인 곳
칸헤원 19-06-01 11:13
   
근데 솔직히 그것도

진주성에서 진주목사 김시민이 대활약해준 덕분임
나원참 19-06-01 15:46
   
그림이 잘못 되었네요. 삼도수군통제사는 경상, 전라, 충정도 바다를 책임지던 자리고 통제영(통영)은 한산도(경남)에 있었습니다.
     
유일구화 19-06-01 19:11
   
원균 쌉넘때문에
서냥 19-06-01 19:58
   
왕 입장에서는 언제 반란을 일으켜 나라를 삼켜도 이상할 것도 막을 힘도 없을 인물이니...
그래서 마지막 전투때 자결이나 다름없는 작전을 한것만 봐도 정말 너무나 위대한 분이신 ㅠㅠ
하늘나비야 19-06-01 20:29
   
이순신 장군님이랑 세종대왕님은 그냥 뭐 희대의 천재였고 영웅이었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심성조차도 바르셨고
비안테스 19-06-01 21:29
   
정말 이순신 장군이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인 건 맞습니다. 조선시대 투톱 하면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이고 쓰리톱 하면 거기다 정조를 살짝 보태죠. 그런데 이순신 장군이 해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
지상군도 무시 못합니다.

 그 당시 왜가 부산에서 최진격으로 한양으로 향했는데 원래 왜의 전투는 수장의 목을 따면 끝이거든요. 수장도 자기 지역 버리고 도망안가고.. 근데 그 당시 선조는 자기 목숨 보전과 중신들의 충언에 의해 한양을 버립니다. 이에 왜는 전국적으로 조선을 합병하기 위해서 병사들을 분산시켜 각지로 쳐들어가는 데 이 전투에서 사력을 다해 막아준 명장들이 빛이 납니다. 특히 이순신 장군의 보급기지 역할을 했던 전라도 곡창지대를 둘러싸고 북에선 행주산성의 권율이 전라도의 동쪽에선 진주산성의 김시민이.. 그 외에는 민병대장으로 대활약한 곽재우 의병장을 비롯한 수많은 의병과 장수들이 당시 유일한 승전보를 올리던 이순신의 보급기지 역할을 했고 조선의 곡창지대 역할을 했던 전라도 지역을 사수하다 시피 합니다. 이들이 뚫리지 않자 전라도 지역에서는 안정적으로 보급이 가능해졌고 이를 바탕으로 이순신 장군은 안정적인 전투를 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당연 역사에 남을 명장인 건 맞는데 그 외에도 백성과 이 땅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초개같이 버리며 부족한 병사와 무기로 적과 사력을 다해 싸웠던 그 분들을 잊어선 안됩니다. 이순신 장군이 올린 승전보 뒤엔 그들의 목숨과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일경 19-06-01 22:40
   
일본의 수장이 도망을 안간다는건 잘못 전달된 소문입니다.

전국시대때 수장이 성을 버리고 도망친경우 더러 있습니다.

다만, 일본은 국민의 국가관이 약했기 때문에 전쟁을 해서 누가 통치를 하던 국민이 반발을 심하게 하지 않았어요. 어짜피 누가 통치를 하던 힘들긴 똑같으니까. 그리고 전국시대때 성에서 자결을 하거나 항전하다 죽은 수장도 꾀있는데 이건 도망 칠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반도 보다 대략 1.6배 정도 크다고 하나 이게 수십개의 나라로 쪼개져 있으니 한 나라의 크기가 우리날 군급정도 밖에 안됩니다. 그러니 도망칠 곳도 없죠. 자기 영토가 큰 경우 도망칩니다.
          
허까까 19-06-02 19:34
   
자결한 건 걔네 성 구조 때문인 것도 있습니다. 일본성은 해자부터 꼭대기까지 달팽이관 모양처럼 계속 말리며 올라가는 구조죠. 그만큼 철옹성이지만 반대로 본건물이 뚫리면 더는 갈 곳이 없습니다. 어차피 잡혀봐야 실컷 능욕당하다 죽으니 차라리 자결을 하는 거죠
     
가생퍽 19-06-02 09:26
   
붙어 있는 영주가 호의적인 곳이 아니면
가 봤자 죽으니 못 간거죠.
자꾸 정말 조그만 땅 차지하고 살던 애들을 조선급으로 취급하면
뭔가 상당히 의기로운 것처럼 보이기는 하죠.
가생퍽 19-06-01 21:46
   
역으로 수군이 쓸렸으면,
지상군은 무사했을까요?

어느 모로 보나 성웅이십니다.
야구빠따 19-06-01 22:18
   
불멸의 이순신
애플시드 19-06-01 22:30
   
세계적으로 명장이셨죠.
사과맛사과 19-06-01 23:00
   
판타지 드라마나 소설(허구)에서나 나올 거 같은 신화적인 분이시지요.

실제 전장에서는 전략 게임과는 비교도 안 되는 다양한 요인이 존재할텐데 그걸 무패를.... 게다가 그런 상황에서....;;;;;


윗분들 말씀 대로 세종대왕님도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의 분이시지요.
세상에 어떤 왕이 백성을 위해 문자를 만들 생각을 할까요... 이것저것 처리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있는데도 말이죠.
경부대로 19-06-02 06:59
   
이런 위인을 백원짜리 동전에 새겨놓다니 써글,,,,,,,,,,,

,
ITZY 19-06-02 07:03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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