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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19 17:13
[유머] 서울 살면서 차 왜 사는 거야?
 글쓴이 : 아나보
조회 : 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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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아 23-04-19 17:33
   
다들 비슷한 수저라고 했을때,

차를 산 사람은 10년후에 원래 살던 원룸 혹은 빌라와 비슷한곳 다니며 전세를 전전할 것이고,
차를 안 산 사람은 10년후에 원래 살던 원룸 혹은 빌라보다 나은 20평대 아파트 전세를 전전할 것이다.....

 그래서 요즘 젊은 세대들이 굳이 모으지 않고 지금을 즐기는거라고 생각됨...
체사레 23-04-19 17:36
   
사고 싶음 사는거고 모으고 싶음 모으는 거
Euronymous 23-04-19 17:40
   
차 있으면 좋지. 놀러갈때 너무 편하고 각종 경조사 명절 갈때도 편하고 특히 여자친구랑 데이트 할때 선택지가 아주 아주 넓어짐. 단순히 교통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차 사는 사람이 있을까?
김두부 23-04-19 17:48
   
차를 샀다가 누나줘버린 저로선 교통편한 대도시에서 차는 필요없다는 입장임. 언제나 학교 직장을 도보 20분 이내로 구해서 차보다 오토바이가 훨씬 편했고 장볼때말곤 필요가 없었는데 요즘은 장도 편하게 볼 수 있고 필요하면 차있는 친구한테 부탁하면 되고, 차 없으니 오히려 데이트가 편함. 굥로 나가는거 자체를 싫어하서 차 없으니 데이트도 근처에서 하고 필요하면 여친차얻어타면 되고. 저 연봉1억 넘고 보스는 3억넘는데 둘다 차 없어요.
율랭 23-04-19 17:53
   
서울에 부모님이 사셔서 차를 사는건 그나마 괜찮은데 방얻어 살면서 차까지 가지고있으면 뭐 그냥 인생 즐기면서 산다고 생각해야지.
서울 집값이야 기본 10억 이상이지만 근교 경기도권만 가도 5억에서 6억 정도면 어느정도 집을 구할수 있고 몇년 모으고 일부 대출해서 집을 가지고있냐 없냐에 따라서 향후 10년후에 갭이 많이 벌어지지.
즐기는건 자기 마음이지만 그나마 서울에서 버티고 살려면 어떻게든 저축을 해서 종자돈을 모와야지 안그러면 항상 똑같음.
꼬우꼬우 23-04-19 18:10
   
망설이고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최대한 늦게 사라고 말하고
 
이미 들리지 않는 사람한테는 저렴한걸로 사서 조심히 몰고 다니라고 하는게 나을듯함
N1ghtEast 23-04-19 18:10
   
집이 2, 30억이란 말이 호주머니에서 꺼내쓸 수 있는 2, 30억이란 의미는 아닌뎅
축구중계짱 23-04-19 18:50
   
진짜 미쳐서 전재산 탈탈 털어서 차사는거 빼고

평범하게 차사는거 가지고 나중에 뭐 돈을 못모은다 미래가 달라진다

이딴 개소리하는 ㅄ 들은 지가 답도 없는 인생이니 그딴소리 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칸더브이 23-04-19 19:21
   
여자가 싫어하니까 ㅎ
별명없음 23-04-19 23:17
   
기름값 오르네 떨어지네 하는 뉴스에

신경 안쓰고 살정도 되면 차 사라..
ㅇㄹㄴ 23-04-19 23:19
   
유난히 차부심 떠는애들: 카푸어
개생이 23-04-20 00:19
   
서울은 이해가 안가기도 하는데 시골은 차 없으면 출퇴근 불가능.
이름없는자 23-04-20 09:40
   
삶의 질 보다 연애를 하려면 차가 있어야 함. 차가 있으면 연애의 질이 달라짐.
왕두더지 23-04-20 10:13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사람은 사실 차살이유가 없기도 함.
차값이나 유지비가 문제가 아니고 주차가 거의 불가능... 
회사에서 주차자리 줄 정도면 부장급이상 되어야 하니 초년생은 해당사항 없고... 
자비로 주차하려면 기십만원으로는 택도 없음.

주말에 교외 데이트나 드라이브정도지 그걸 매주 할수도 없고 ㅋㅋㅋ
결혼해서 아이낳고나면 그때나 써먹을까...
차 일찍 사면 고정비로 깨지는게 만만찮으니깐 안사고 모으는것도 방법..
밥상에 숟가락 하나 더 늘어나기전에 최대한 모아야 주거안정성을 높일수 있음.
영어탈피 23-04-20 10:40
   
카푸어 할거 아니면 여유돈 있으면 차는 무조건 사라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소문만복래 23-04-20 15:47
   
차가 있으면,
1. 이동하는 시간이 개인만의 시간으로 바뀜.
2. 이동가능범위가 비교할수 없게 넓어짐.
3. 도로와 교통을 바라보는 시점이 완전히 달라짐.
4. 선호하는 음식점이나 카페의 기준이 달라짐.
5. 술자리는 내가 내는 자리가 아니더라도 비용이 발생함.
6. 기초대사량이 확 줄어듬.
7. 운전한다는게 얼마나 귀찮고, 때로는 힘든 일인지 알게 됨.
ㅣㅏㅏ 23-04-20 16:31
   
그런가. 차 있다고 뭐 바뀌는거 없던데. 서울 출퇴근 차막히는거 싫어서 차 안가지고 다니게 되고 갈수록 운전하기 싫어서 지하철 타게 되고...젊었을 때면 좋았을라나...
우허허허 23-04-20 17:21
   
집이 20억 30억 하니까 돈 안모은다는 놈들만큼 머저리같은 놈들이 없지.

시드머니를 모을때까지만 아득바득 저축하면 그 다음 자산 증식이 훨씬 쉬움.
오히려 초반에 3-5년 고생하는게 30대 중반 이후에는 삶이 훨씬 풍족하고 여유로워짐
쓸 수 있는 여윳돈도 훨씬 많아지고

근데, 사회 초년생때 차를 사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냥 중고차 500만원짜리 사서 타고다니면 되는거임.
분수에 안맞게 과한 지출만 하지 않음 되는거.
대지사마 23-04-22 20:21
   
차가 있는거랑 없는게 차이가 크긴 하지... 하다 못해 한강 공원에 바람쐬러 가려해도 차있으면 그냥 가도 차 없으면 돋자리 하나하나 다 내 짐이라서 나가는거 자체를 꺼리게 됨... 가족 중 누가 아플 때에도(뭐 감기 이딴거 말고 응급상황) 구급차나 택시 오길 기다리는 동안 내가 운전해서 밟으면 가까운 응급실 이미 도착... 특히 응급환자 문제는 보험이랑 같다... 겪어본 사람은 절대 공감..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죽을 때 까지 겪지 않기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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