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급증은 정신병이죠. 보통은 경제적 생존 스트레스를 받으며 생기구요. 강박증이나 우울증, 조울증 등도 비슷하구요.
그런데 경제적 생존 경쟁이 치열한 곳에선 조급증으로 인해 생기는 빠른 행동이 경제적 생존에 조금은 도움이 되기도 해요.
또는 심해진 조급증으로 안전불감증이 심해져서 일찍 죽기도 하지만요.
유럽은 독일 정도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보행자 우선입니다. 영국이 제일 심한데 횡단보도 이런거와 아무 상관없는 위치에서라도
도로가에서 보행자가 건너려고 도로에 진입했다면 차가 무조건 멈춰야 됩니다.
무단횡단이라는 개념자체가 발생하지 않는거죠.
다른 유럽국가들은 법으로는 있어도 사실상 단속하지 않는 사법이고요.
그래서 거의 보행자우선이라고 볼 수 있고.
독일 정도만 무단횡단을 단속합니다.
그런 독일조차도 어느 정도 보행자 우선이라는 개념이 있는 편입니다.
문제는
무단횡단을 그렇게 불법이라고 하고 단속하고 안된다고 하는 독일이 유럽에서
교통사고율이 가장 높고.
그 독일보다도 우리나라는 교통사고율이 높은 나라란겁니다.
저도 부산살땐 몰랐는데 음 다른 시골로 이사와보니.. 크흠.. 괜히 지방에 사시는 친척분들이나 친구들이 부산에 차 몰고 안오려고 하는게 아니더군요. 길이 운전하기도 더러운데 사람들도 맘에 안든데요. 저는 살아서 몰랐을뿐 타지인이 오면 그렇게 느끼나봐요. 그래서 누나네는 아예 차를 안가지고 오는 경우도 많고 차 몰고 와도 운전 누나나 매형이 절대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