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보충역들이 잘도 원하겠닼ㅋㅋ

원할 수도 있다고 봐요.

머리 어느쪽에 병이라도 있는지?

아마 이런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진정한 남자가 되기 위해 군대간다고
주변에 떠벌렸는데 4급이 나와버려서 보충역으로 가면 좀 민망?
그래서 난 4급이라도 현역으로 지원하겠다 뭐 이런 거 말이죠

뭐 극히 매우 아주 상당히 굉장히 엄청 희박하게 드물겠지만 있기는 있겠네요.

제가 딱 그랬음,,

당시에 시력 난시 4급 판정

먼저 입대한 친구들이 휴가나와서 깔깔깔 무시

군 이야기만 나오면 암말도 못하고

어디 들은 이야기라도 하면

군에 가지도 않는 넘이 무슨 말을 하냐고 핀잔..

열받아서 라식,라섹 해서라도 군에 가려고 알아보니

난시가 엄청 심하고, 거기에 각막까지 얇아서

라식,라섹,렌즈삽입 해도 안경은 써야된다하더군요

각막이식 밖에 답이없어서 포기

병무청에 4급은 입대할수없냐니, 절대불가

공익가서 시간 보내기는 아까워서 일이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특례지원

지금 생각하면 이불킥

안가는게 더 좋은것 같습네다..하하하하

어느정도 시간 지나니, 난시도 3급으로 내려왔더군요

뭐 이미 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에 가긴 그래서 그냥 그대로 일..ㅋㅋ

드물게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장애가 있으시거나 이런 분들은 이쪽으로도 피해를 받거나 트라우마를 겪으셔서~
그나저나 말씀 참 예쁘시네요~ 가생이 회원들이 10~60대 나이때로 다양할 터인데~

제가 아는 분은  라식 수술하고 재검 받고 군대 갔다 왔습니다
그 분 머리에 병 없습니다 대기업 차장이고요

돋

ㅋㅋㅋㅋ

그럴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