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이나 서양이나 단순히 폭력만 보여주면 재미면에서 한계가 있죠. 거기에 인간적인 면, 복잡한 인간관계가 들어가려면 정치적인 요소들이 가미되어야 하는데 그래서 동양에선 가문, 문파, 의리라면 서양에선 기사도나 귀족문화 이런 세계관을 그 세계에 맞게 집어넣는 것입니다. 거기에 비즈니스라는 요소가 들어가는건 공통점이고.
예전에 TV에 자주나오시는 형사출신의 범죄학자 김복준씨 언급에 따르면 영화에서 나오는것처럼 실제 조폭세계에 의리니 뭐니 이런거 없다고 이야기한적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