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일하는 전원근무사회를 꿈꾸잖아.
수명은 자꾸 늘어나고, 저출산은 이제 당연한 것이 되었으니까.
정년 없에서 노인도 일하는 사회 만드려 하잖아.
근데,
노인까지 다 일하려니 일자리가 부족하거든.
그 측면에서 나오는게 주 4일제임.
노동자들 쉬게 해주자는게 아니라, 주말 개념 없에가면서 주 4일 일하며 모두가 일자리를 쉐어하는 세상으로 가려는거지.
로봇이 발달하고 단순노동이 사라지고 있으니 일자리를 늘리는 건 결국 일자리를 나누는 수 밖에 없어진거지.
이러려면 더이상 직장에서 나이에 따른 상하관계도 없어져야 할거야. 같은 업무를 남녀노소 할것없이 동일하게 해야 하는 시대가 올거거든. 직급도 나이차면 자연히 오르는 세상도 아니게 될테지.
동시에 벌이도 줄어들수 있겠지. 덜 일하니까 덜 받는거야.
그래서는 소비사회를 유지할 수 없어. 그래서 임금을 올려야 해. 소비를 해야 생산을 하고 생산을 해야 일자리가 유지되니까.
많이 쓰고, 많이 유통하고, 많이 생산하고, 많이 채용하고, 많이 주는게 순환되는거야.
이게 바로 미국이야.
우리도 미국 따라 가고 있는데 좀 더딜 뿐이야. 수출에 환장하는 ㅂ신새끼들이 내수 죽이는 짓거리만 하고 있는데, 이거 답 없는거 지금 실시간으로 확인되고 있거든. 인구오천만짜리 대국에서 오백만인구짜리 나라가 하는 짓을 하고 자빠졌으니 답이 없는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