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논리면 왜 공부 잘 한다고 장학금 주고 그러나? 지가 알아서 대학가고 그러면 되는거지.
뭐? 그 공부가 실제 산업에 도움이 되어서? 오케이. 그렇다 치자.
근데, 외국인들이 한국에 많은 관심 가지고, 한국음식이 퍼지고, 한국 관광객이 늘고, 한국제품에 구매도가 올라가는 게 단순히 그냥 제품을 잘 만들어서였을까?
한국인의 삶의 방식, 예술, 체육을 포함한 문화에서 복합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니까 국가 경쟁력에도 영향을 주는 거지.
당장 이번 양궁만 해도 단지 양궁 잘 한 것 뿐인데, 현대 안티들도 앞으로 현대차 한 대 사줘야겠다는 댓글 달고 그러더라.
국위선양 전에 당장 국내에서만 해도 이렇게 영향력을 미치는 게 스포츠다.
돈 밖에 모르는 새끼들이 뭘 알겠나.
종부세? 부모한테 물려받은 재산으로 겁나 편하게 살았던 놈들일 수록 되도 않는 헛소리에 남의 노력을 평가절하하는 저딴 헛소리들을 지껄이드만. 세상 지 혼자 성공한 줄 알고.
올림픽 금메달이 국가의 경쟁력이면
약소국에게는 애초에 1점 씩 가산점 주고 돈 많은 선진국에게는 1점씩 감점 주고 경쟁해야 하겠군
그래야 평등이고 공평이지
그리고 못 사는 나라일수록 올림픽에 모든 세금을 몰빵해야지
돈 많은 나라들이 무조건 유리한 놀이가 올림픽이고 국력이 없다면 판정이 불합리 해도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곳이 체육이고 김연아도 맹목적 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던가
올림픽 메달이 자국민 화합과 국위 선양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가에서 조직적으로 키워서 메달 가져오는 건 그만두어도 좋다 생각됨
월드컵도 마찬가지임
어느 정도 선을 지키면 좋겠음
월드컵 보면 외국인 감독 채용 후에 축협이 뒷돈 벌려고 외국인 감독 어떻게든 경질하려 압력 넣고 무진 간사한 짓을 다 하잖음?
게다가 축구선수들끼리도 파벌로 진짜 실력 있는 축구 선수들이 얼마나 크나큰 불이익을 받고 있는지 우린 잘 알고 있지
아니 겨우 알고 있지
그 위대한 차범근도 얼마나 큰 차별을 받는 곳이 대한민국 축협 아니던가
이래도 그깟 공놀이에 국가 세금을 퍼부어야 한다 생각하시나?
축협 놈들 비리로 막대한 세금을 빼돌렸을 텐데
누가 하나 제대로 수사하고 처벌받는 사람 있나?
오히려 지원 없이 공정하게 선수들을 기용했다면 더 나은 결과가 왔었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