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프랑스어긴 한데, 대충 읽어보면 일단 주 목적은 역시 "별장(chalet)"입니다. 심지어 이곳 소개문에 "완벽하게 단절된 나만의 섬을 가지세요" 라든가 "낚시나 사냥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천국"이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저 주소지를 찾아보니 주변은 대개 별장 지역이거나, 캠핑장 등 아웃도어/레져 활동을 위한 지역인 것 같네요. 본문에 소개된 대로 몬트리올 시내에서 90km라는 설명도 보입니다. 실 거주 목적이라기보다는, 별장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매물이네요.
이 지역은 여름 태풍 같은 건 전혀 없고요, 겨울 눈보라만 조심하면 됩니다...만 역시 그 겨울이 길고 혹독해서, 겨울에 쓰기는 조금 힘들 것 같네요.
식료품 같은 걸 혹시 급하게 구하려면, 차로 10분 가량 떨어진 강가 동네에 작은 슈퍼마켓이 있으니 그곳에서 사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의외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작으나마 종합병원도 있고, 심지어 동물병원도 있네요.
전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내부 사진 상으로도 그렇고, 설명에도 에너지원은 프로판 가스, 태양열, 그리고 나무(땔감)라고 하네요. 하긴, 이 별장의 장점이라고 떠억 소개해 놓은 글이 "완벽하게 차단된 나만의 섬을 가지세요"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