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23-05-07 18:56
[안습] 동네에 단 하나뿐인 돈까스 가게집 망한 과정.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7,629  

22-1.jpg

22-2.jpg

22-3.jpg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토왜참살 23-05-07 19:17
   
조심스럽게 임대료+인건비에 나가떨어졌다에 한표
앨리 23-05-07 20:01
   
음식장사 해본 경험에 의하면 임대료, 인건비 , 재료비 상승 일반 소상공인이 감당하기에 것도 창업 2년내 현금 보유자산이 여유롭지 못할때, 저런 상황이 얼마든지 도래할수가 있답니다 ㅠㅠ
체사레 23-05-07 20:06
   
임대료 인건비 재료비가 큼 제가 사는 동네는 1 년도 못 버티더라구요
포미 23-05-07 20:43
   
입지조건1에 ....중고등학교 있다...... 이런 데서 무한 리필 하면 안됨.

이유는 이거임 중고딩은 집이 어떻게 살든 다 거지임..... 뱃속에 다 거지가 살고 있음.....
달붱이 23-05-07 21:09
   
근데 계속 갔다는게 웃기네 ㅋ
     
강하늘바다 23-05-08 09:42
   
동네 유일한 돈가스집이라니까 그런듯
felon 23-05-07 21:25
   
임대차 계약이 2년인데 1년 반 밖에 못버틴건 아마도 초기 창업 비용이 너무 컸거나 아니면 대출 받아 가게 차렸지 않나 싶네요.

진짜 근본적으로 별로 가성비 안좋고 특색 없이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 가게 일 수도 있구요.
     
Raknos 23-05-08 01:53
   
귀찮아서 태클 잘 안걸려고 하는데..너무 틀린말만 쓰셔서-_-; 뭘 알고 글 쓰신건가요? 임대차 계약 2년은 어디서 나온거죠? 아파트 전세? 보통 5년이상 최대 10년정도 보장받습니다.
창업하는데 대출없이 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가성비 별로고 특색없는 매장? 유명 프렌차이즈면 두가지 다 평타 이상은 치겠죠..
Tigerstone 23-05-08 01:19
   
추가로 맘충들의 진상짓과 맘카페에 글올리겠다는 협박추가
Raknos 23-05-08 01:43
   
무한리필은.. 진상을 부르는 경우가 많음
해보고 문제가 생기니까 저런식으로 바꿨을텐데 안타깝네요
암스트롱 23-05-08 06:00
   
프렌차이즈인데 저렇게 메뉴를 맘대로 바꿀수 있나?
뭔가 이상한 자료인듯.
다른생각 23-05-08 17:03
   
변화가 작정하고 장사 접으려고 한건지 너무 드라마틱한데..

비슷할지 모르지만.. 하나 사례를 들자면..

먹자골목 숫불고기 전문점이었음..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는 상권에서 음식맛은 중상.. 매출도 중상 유지할정도의 가게로 단골들도 있었음..

어느날부터인가 음식맛이 변함.. 그 가게의 식사 메뉴들이 하나같이 닝닝한 맛이 되버림..

고기야 숫불에 구워먹는거니 맛 변화를 별로 못느꼈지만 사이드 반찬부터 모든 메뉴의 맛이 밍밍하게 변함..

냉면과 순두부찌개가 입맛에 맞아 즐겼는데..

밍밍한 정도가.. 먹다 화가 날 정도로 맹탕 맛 이었음..

당연히 식사 손님들이 줄어듬.. 더해서 직원들 접객 서비스도 산만해지고 뭔가 상차림에서 하나둘씩 빼먹는 실수가 잦아짐.. 

식사손님들은 줄어들었고 간간히 저녁 술 손님들이나 찾게되면서 경영악화.. 얼마못가 문닫음..

나중에 들은 속사정으론.. 남편과 종업원간 바람을 의심한 부인이 난리를 쳐서 부인이 직접 음식점을 운영하게되었는데 살림만하다 식당을 갑자기 운영하려니 포인트를 잘못잡은거..

기존 주방장이 급여를 올려달라니 해고하고 월급이 싸다고 초짜 조선족 아주머니를 조리사로 채용함..

이 조선족 조리사가 흉내만 낼줄 알았지 맛을 못냈던거..

문제는 여사장이 음식맛에 대한 컴플레인을 여러차례 받고서도 절대 인정을 안하고 월급 지급여력 없을때까지 계속 고용함..

전형적인 대안없이 무작정 인건비를 아끼겠다고 소탐대실한 사례..

심리학에 전망 이론중 손실회피 심리를 예를 들수가있음..

운영 계획할 능력은 안되지만 손실엔 극도로 민감하고.. 하니 당장 줄일수있는 재료와 인건비같은 경상비부터 줄여보고 나타나는 부작용은 외면해버리며 스트레스를 피하려는 심리상태..
ㅇㄹㄴ 23-05-09 00:54
   
4번까진 실낱같은 손님은 있었을듯
5번부턴 완전히 끝났네
삼족오m 23-05-09 14:34
   
저렇게 해서 장사 망한 게 아니라
저렇게 돼서 장사 망한 것임
측은하네
얼마나 힘든 과정을 겪었을지
멀더요원 23-05-10 22:13
   
뭔가 짠 하네...
 
 
Total 104,55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79926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48982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6414
90780 [안습] 미우새 보고 흥분한 헬창들 .jpg (8) 격운 05-11 5949
90779 [유머] 남자들이 혼나는 이유 (6) 격운 05-11 4605
90778 [유머] 춤추러 야구장 간 아버지.gif (9) 격운 05-11 4696
90777 [유머] ㅎㅂ) 레스토랑 여직원 엉덩이 만지는 손님.gif (16) Augustus 05-10 8084
90776 [감동] 애들이 자꾸 우리 집 앞에서 담배피길래... (19) 그냥가자 05-10 7755
90775 [유머] 마트 간 사이 집에 불을 낸 뜻밖에 방화범 ㄷㄷㄷ (17) 존재의온도 05-09 9219
90774 [안습] 세로쓰기 의외의 참사.jpg (14) 드슈 05-09 8373
90773 [안습] 골드(?) 미스들에게 일침날리는 결정사 대표.jpg (9) 드슈 05-09 8139
90772 [안습] 태권도 관장한테 불만 폭발한 아빠.jpg (17) 드슈 05-09 7746
90771 [안습] 황당한 이마트 마케팅....jpg (19) 드슈 05-09 7244
90770 [유머] [소리] 존잘 알파남의 삶 (12) Augustus 05-09 7194
90769 [동물귀욤] 최양락 닮은 강아지 (22) 격운 05-09 8145
90768 [유머] MBC 프리파라팬 공개처형 레전드 (11) 격운 05-09 7967
90767 [안습] 병원에서 키오스크 로봇 박살내는 환자.mp4 (19) 격운 05-09 7221
90766 [유머] 싱글벙글 국적논란.jpg (16) 격운 05-09 9437
90765 [유머] 찐친구들이 싸우는 이유 (2) 격운 05-09 5268
90764 [유머] 기수 두고 출발해버린 말 (11) 격운 05-09 5285
90763 [유머] 고양이상에 빅가슴 찾았다 (9) 격운 05-09 6530
90762 [안습] 성균관대 에타 능지 레전드 ㄷㄷㄷ (11) 격운 05-09 6151
90761 [유머] CG 처리전 스파이더맨 액션 장면 (9) 격운 05-09 5244
90760 [유머] 태권도 근황.. (15) 격운 05-09 6955
90759 [유머] 카페 사장 이완용 (7) 격운 05-09 5850
90758 [유머] 잔치국수 개같이 만들었네 ㅡㅡ (11) 격운 05-09 6183
 <  591  592  593  594  595  596  597  598  599  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