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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5-30 17:53
[감동] 어느 할머니의 국수.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2,607  

08.jpg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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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로 24-05-30 18:21
   
노숙자고 재벌이고 떠나 인성이 쏘시오네..
     
무난한하루 24-05-30 19:27
   
무슨 의미죠???
          
hell로 24-05-30 23:36
   
애굽에서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바른 집은 죽음의 천사가 지나갔고
저 골목에선 그 할머니 아니었으면 가위표 식당 연쇄방화.
               
무난한하루 24-05-30 23:47
   
글세요.. 저 노숙자가 어쩌다보니 홧김에 저런 마음을 먹었지만 실제 불을 지른건 아니죠.

더구나 진짜 소시오패스였다면 국수를 준 할머니 집 빼고 불을 질렀거나 국수를 준 할머니에 대한 감사한 마음조차 생길 수 없는 인간이었겠죠

이 이야기의 핵심을 그렇게 받아들이는게 신기하네요
                    
hell로 24-05-31 06:42
   
식당골목을 지나며가 아니라 돌았고
마음을 먹은것 뿐만 아니라 표식까지 했으니
세상에 대한 원망으로 고시원 건물에 불지르고
입구막은채 대피하는 사람들 칼로 찌른 사건처럼
되지않았으리라 확신할 수 있나요?
‘배고파서 그러니 청소와 폐점 도울테니 음식 좀 내어주세요’
부탁하는 대신 지불능력에 대한 불신으로 입장거부한 것에
앙심으로 해코지하려는 마음을 먹는것부터 정상은 아니죠.
더군다나 운좋게 마음씨 좋은 업주를 만나 식사를 한뒤
사정을 말하고 용서를 구하는 대신 줄행랑까지 쳤죠.
똑같이 담배 구하는 노숙자라도
미안해 하며 고마워하는 사람도 있고
서너번을 다가와 말없이 요구하는 이도 있습니다.
입장거부에 불지르려 시도하는것은 정상이 아닙니다.
                         
오키수 24-05-31 07:35
   
노숙자가 저런 마음을 먹은게 절대 옳은건 아니지만 왜 저런 마음을 먹게 됐는지 과정에 대한 이해는 전혀 못하시네
마음만 먹은거로 쏘시오패스가 되면 실제 불지른 사람은 쏘시오패스의 신이라도 되는건가?
쏘시오패스 눈에는 쏘시오패스만 보이는건가...
                         
암스트롱 24-05-31 07:51
   
일어나지 않은 일을 예단해서 비난하는거야 말로 멍청하거나 소시오패스거나..
또 딴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여튼 안좋은거임.
                         
hell로 24-05-31 08:09
   
홧김에 아파트 아래로 벽돌이든 뭐든 던질마음 먹는것도 당연?
법은 행동을 치죄하고 도덕은 마음가짐을 단속한다.
                         
오키수 24-05-31 08:16
   
멍청한 양반아 누가 나쁜 마음을 먹는게 옳다고 했나? 나쁜 마음을 먹는것도 옳지는 않지만 마음만 먹는 것을 쏘시오패스네 머네 하는게 오바라는거지 그리고 저 노숙자가 아무 이유없이 저런게 아니라 인생의 밑바닥을 치고 극단적인 생각을 갖게 됐다는건 전혀 모르겠나?
나이를 먹으면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볼줄 아셔야지 ㅉㅉㅉ
                         
hell로 24-05-31 08:24
   
어리셔서 니르자 하는바를 이리 표현?
                         
오키수 24-05-31 09:26
   
당신 평소 댓글 보면 공감능력이 남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고 그렇게 말한 것이라네
이런 게시판에서조차 사람들과 제대로 소통이 안되는 모습이 자주 보이던데
만약 당신이 저 노숙자처럼 극한의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모든 사람으로부터 문전박대를 당하고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도 몰매를 맞는 처지에 있더라도 항상 그 고결한 도덕적인 마음을 잃지 않기를 부디...
                         
hell로 24-05-31 09:42
   
잃지 않기를 바라기엔 바랄 미래보다 지난 과거가 매우 기니 걱정말아요 그대
                         
오키수 24-05-31 10:03
   
사람일은 모르는 거라우~
그런데 그리 오래 산 사람이 이정도 사고의 폭을 갖고 있다는 건
과거를 어찌 살아왔는지 알겠소~
그런데 당신 옛날에 타이타닉 탐사 나섰던 사람들이 탄 잠수정이 사고 나서 연락두절이 돼서 생사가 불분명하다는 기사에
추가 탐사 코스 생기겠다면서 비아냥 거리지 않으셨던가??
이유야 어쨌든 사람들 생사가 달린 사고에 그리 비아냥 되는건 참으로 도덕적인 마음가짐 가진 사람이 할 행동이던가??
                         
hell로 24-05-31 11:13
   
기억에 깊이 남았구려..? ^^ 누군가 했네.
                         
오키수 24-05-31 11:23
   
당신과 같은 사람이 가생이에 얼마나 있겠수?ㅋㅋㅋㅋㅋ
                         
오키수 24-05-31 11:25
   
자기가 불린한 말에 대해서는 결국 한마디 말도 못하지?
예전에 다른분한테 사전에도 욕이라도 나온 단어를 욕이 아니라고 했다가
엄청 깨지고는 찍소리도 못하더만..ㅋㅋㅋㅋㅋ
                         
오키수 24-05-31 11:28
   
그렇게 도덕적인 마음을 중요시 하는 양반이
왜 사람의 생명이 달린 일에는 그렇게 일베 어린아이들처럼 비아냥 거리고
다른 사람들이 그런 짓을 지적해도 결코 자기는 잘못한게 없다는 식으로 오히려 적반하장의 행동을 하는지 한번 말씀해 보시구랴
그때 세월호 유골캐기 이런 단어까지 막 남발했었지 아마?
               
무난한하루 24-05-31 10:42
   
성경 문구를 거론하시는거 보니 기독교 신자 같으신데
그럼 저 노숙자 인생이 곤두박질 치면서 방화 같은 부도덕한 생각을 했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쏘시오패스라고 비난할 것이 아니라

방화로 다른이들을 해하려던 사람이 해외에서 다시 재기해서 회개하고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거나
저런 밑바닥까지 떨어진 사람도 감화시켜서 회개시킬 만큼 할머니의 자애로운 행동에 초점을 맞추는게 더 기독교 정신에 맞는거 같은데요?
                    
hell로 24-05-31 11:11
   
논어에 원한을 덕으로 갚는것이 어떠한가라고 묻자
원한을 덕으로 갚으면 은혜는 무엇으로 갚을것인가 되묻죠.
원한은 덕이 아니라 곧음으로 갚는 것.
상황이 극에 몰렸다고 극단적으로 해코지 할 생각이
실행을 피했다고 미담으로 넘기기는 힘듭니다.
그러기엔 선량하고 정상적인 대다수 노숙자들이 억울하죠.
그리고 전 신자가 아니지만 기독교 경전에도
행동뿐 아니라 마음가짐도 인도하고 있습니다.
                         
무난한하루 24-05-31 11:21
   
님은 뭔가 초점을 크게 잘못 잡으신거 같군요

남을 해하려다가 실행에 옮기지 않아서 미담이 된게 아니라
남을 해하려는 생각까지 가질 정도로 극한의 상황에 몰렸던 사람이
다른 사람의 따뜻한 행동에 감회하여 남을 해하려던 행동을 하지 않고 새롭게 재기할 수 있었고
또, 따뜻한 행동이 결국은 자신도 겪은 아픔에서 비롯되어 다른 사람의 처지를 자신의 일과 같이 이해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일이라기에 미담이 된 것이죠.

그리고 님이 말하는 선량하고 정상적인 노숙자들이 마음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어떻게 아시죠???
그들이 겉으로는 선량하고 정상적으로 보일지라도 마음속으로는 세상에 큰 원망을 갖고 나쁜 생각을 하고 있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이거는 노숙자 뿐만 아니라 그냥 일반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겠죠
설마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마음속은 모른다는 속담도 모르진 않겠죠?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과 맥락을 전혀 보지 못하고 단편적인 부분만 잘라내서 몰두하시는거 같네요
전쟁 나가서 나라와 시민을 구하기 위해 수십명을 사살한 전쟁영웅 이야기에서
수십명을 죽인 부분만 떼놓고 보면 그사람은 전쟁영웅이 아니라 그냥 대량 연쇄 살인마가 되겠죠
님이 딱 그렇게 이야기를 보고 있는 겁니다.
                         
오키수 24-05-31 11:49
   
원한을 곧음으로 갚는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 공평무사하게 갚는다는 것으로, 주관적 감정을 배제하고 마치 재판관이 재판을 하듯이 냉정하게 판단해 갚는다

당신이 언급하는 그 논어 문구하고 이 이야기하고 도대체 무슨 상관이야?ㅋㅋㅋㅋㅋ
제대로 모르면 그냥 거론을 하지 말어 이 사람아...
                         
hell로 24-05-31 13:32
   
“ 님이 말하는 선량하고 정상적인 노숙자들이 마음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어떻게 아시죠???”
너무 막 던지시네요.
                         
무난한하루 24-05-31 13:41
   
뭐가 막 던지는거에요??? 그럼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왜 있는데요??

님이 다른 사람의 마음속을 어떻게 아시냐고요~ 동문서답으로 회피하지 말고 제대로 말씀해 보세요

제가 볼때는 님이야 말로 여기에 어울리지도 않는 논어 문구라던지 안티라는 기독교 성경문구까지 막 던지면서 궤변 늘어놓으시는거 같은데요?
     
ssal 24-05-31 11:01
   
성경 좋아하는 니넘이니 모세 잘 알듯?  모세도 젊었을때 사람 죽이고 톡꼈지 아마?? 모세는 그럼 쏘시오 마왕이자 수괴네 ㅋㅋㅋ

예수는 먹고살려고 예배당 마당에서 장사하던 사람들에게 주님 성소를 더럽히는 ㅅㅂ것들이라며 채찍질치며 죄다 내쫒고??  와 예수 이넘아는 깡패인가??? 이렇듯 개독 넘들은 지들 똥은  못보면서 남의 티끌에는 죽어라 개ㅅㄲ마냥 달려드는게 종특이지  쯧쯧...
          
hell로 24-05-31 11:15
   
응 나 안티기독.
               
오키수 24-05-31 11:23
   
그냥 어디서 주워 들은 문구들 이리저리 가져다 상황에 맞지도 않는데
아는척 하고 싶어서 끼워 넣는 거지머..ㅋㅋㅋㅋ
               
무난한하루 24-05-31 12:22
   
성경 문구 거론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말해놓고서.... 이제 와서 갑자기 안티라구요?ㅋㅋㅋㅋㅋ

재미난 분이시네..ㅋㅋㅋㅋㅋ
                    
hell로 24-05-31 13:30
   
기껏 문게 헛바지라 헛웃음이 나시나봐요.
                         
무난한하루 24-05-31 13:42
   
물다니 뭘 물어요? 제가 개라는 말씀이세요?ㅋㅋㅋㅋ

그냥 재미지네요~ㅎㅎㅎ 님 재미있는 분이네요~ㅎㅎㅎ

이상한 말씀 그만 하시고 저나 오키수님이 궁금해 하는거에 제대로 답변 좀 주세요
                         
hell로 24-05-31 16:05
   
ㅎㅎㅎ ㅋㅋㅋ 빼고 비속어 빼고 제낀 닉 빼면 언제든 답드리려 노력하는 재밌는 사람입니다~ ^^
                         
무난한하루 24-05-31 16:59
   
제대로 된 답변을 주셔야죠 이상한 궤변 말고요
                         
오키수 24-05-31 17:19
   
불쌍한 노숙자한테 쏘시오패스니 머니 하지 마시고 본인에 대한 성찰이나 좀 하셔...
                         
오키수 24-05-31 17:25
   
무난한 하루님 자꾸 그러시면 진짜 자기가 재미있는 사람인 줄 알거에요
멀더요원 24-06-08 01:49
   
여튼 이 글을 통해 하나는 배웠네요..
'hell로' 대단 b
멀더요원 24-06-08 01:51
   
그래도 안쓰러운 시민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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