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저런 도시가 있다는 건 처음 알았음

집마다 요트가 있고, 요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하가 연결되어 있군요.

예전에 집마다 경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는 동네가 미국에 있다고 들었는데, 그 기사 생각이 나네요.

검색해보니, 캘리포니아에 있는 ‘카메론 에어파크 에스테이트’라는 교외 주택단지가 그러하다고 합니다.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01594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1847311&memberNo=52736743

땅이 넓고, (러시아와 캐나다도 땅은 넓은데) 부유한 사람이 많기 때문에 별 걸 다 할 수 있는 것이겠죠.

Cape Coral City의 집은 어느 정도 가격인지 Zillow에서 찾아보니,

싸게는 30만 달러(환율 1350원으로 치면 약 4억) 부터, 비싸게는 140만 달러(환율 1350원으로 치면 약 18억)까지 매물이 다양하네요.

https://www.zillow.com/homes/for_sale/Cape-Coral,-FL_rb/

요트 정박이 가능한 곳은 비싸고, 그렇지 않은 곳은 싼가? 싶었는데... 지도를 확대해서 매물 나온 것을 보니, 딱히 그런 것도 아니네요. 그냥 집을 호화롭게 지으면 비싸고, 대충 지은 집은 싼 것 같습니다. 땅값 자체가 비싼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21키로 되는 엄청난 크기의 땅에..집집마다 요트가 있다고? 와우!!!!!!

Zillow의 지도를 확대해서 살펴보면, '모든' 집에 요트 정박을 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요트를 꼭 정박해 두어야 한다면, 공용 정박장이 있긴 하겠지만요.

우리나라 일산에 가보면, 차도와 별개로 자전거 도로가 격자처럼 도시 중요부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Cape Coral은, 일산의 자전거 도로망처럼, 차도와 별개로 도시 전체를 물길로 이어 놓은 상태인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링크한 Zillow 사이트에 가서, 지도를 확대해보면 느낌이 오실 겁니다.

마이애미는 쿠바 망명자들이 바다 건너 들어오곤 하는 곳. 웻백 (젖은 등)이라고 하던가...

허리케인오면 쓸려나가지 않을까?

모기 겁나 많겠네

바닷물에는 모기가 못살아요

어마무시 대다나다 ㅎㅎㅎ

좋은 기후를 찾아서 부자들이 몰려든 도시겠죠...

와~ 첨보네요 ㄷㄷ

오잉 ㄷㄷ;

와 죽이네
근데 날씨가 안좋으면 불안할듯

하수 정화를 어떻게 할지..

뭐 사러 나가기 귀찮겠는데
심부름 업체 차리면 돈벌듯
장보기 대행
음식배달대행
집이나 요트 출장수리
가스나 기름배달등

판자집들. 일본집들처럼 학고방.

주로 돈좀 번 작은 부자들의 은퇴 장소죠.
미국 베이비 부머들의 꿈이 50대에 은퇴해서 저런데 여생을 유유자적하며 사는 정도.
그래서 플로리다는 텍사스와 함께 미국의 주 중에서 인구가 매우 빠르게 늘고
소득도 느는 "뜨는" 주이죠. 원래 진보적인 주였는데 보수화하는 스윙스테이트.

집집마다 낚시로 물고기는 낚을수 있는걸까?

휴양공간 스케일이 어마무시하네요 ㅋㅋ 서울만한 휴양소라니....

악어가 아가리 쩌억

땅값은  아니고  자리값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