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잣같은 집체교육
게다가 더 잣같은 군대식!

아진짜 군대문화, 왜구문화는 근절이 어렵구나

선생이 다 좋은 인간만 있는게 아니지 어쩌다 한두분 참스승이 계시지 나머지는 제자에게 화풀이하고 두들겨 패던 개쓰레기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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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왜가나 싶음.

지금 생각해보면 새파랗게 어린 놈들이 군기 잡는답시고 어린 애들 갈궜던거
생각하니까 웃김. ㅋㅋㅋ
양손잡이인데 먹기불편한게 있어서 잠깐 양손으로 밥먹다가 개 혼났음. (당시 초6)
"뭐합니까?!! 장난합니까? 한 손으로 똑바로 먹습니다아!! ㅡㅡ" ㅇㅈㄹ.. ㅋㅋ

수학여행은 재밌었는데 ㅋ

근데 그 와중에 버스타고 헤어질때 울면서 조교애들이랑 손 흔들고 빠이빠이 하는 애들 한명쯤 있음

돈내고 벌받는곳 ㅋㅋㅋ

흠

그때 그 시절에 저런거 걍 안간다고 딱 잘라서 거절했어야 되는건데.. 학창시절 그때는 왤케 너무 범생이처럼 살았는지 지금 생각해보니 참 후회가 됨

고1때... 콘도갔는데...방3개짜리에 3명 넣어줌.. 거실있고 건물 하나당 위래층 2개......
내부 편의점에서 술담배 다팜....(먼가 있었던듯...)
관광하고 4시면 꼬박꼬박 방에 보내줌..
그러고 항상 치킨,피자,술안주, 과자 방마다 선생님들이 막 넣어줌...;;;
3년간 수학여행에서 술만마심....(남자만 있다고 막키우나....)
우리 해외로 수학여행 잡힐때마다.... 뉴스에서 해외로 수학여행간다 때려서 한번도 못감...
(유럽, 미국....학생들한테 수학여행비도 않받았는데...)
우리 위아래는 한번씩은 갔다옴..ㅠ.ㅠ

저도 고등학교부터는 머리컸다고 그런건지 여행다운 여행을 갔었는데
초3?정도부터 중학교때까지는 짤처럼 버스 내리자마자 오리걸음으로 강당집합해서 얼차려받고 시작한 기억이
ㅡㅡ; 항상 듣던 18번대사 " 지금 여기 놀러왔습니까? "

뭐 저런 얼차려 없더라도 가장 형편 어려울 때 학창시절을 보내서 그런가
학교 위주의 단체여행에 대한 추억은 부정적인 느낌뿐이네요ㅋ

대학 들어가서 알바뛰고 번 돈으로 친구랑 둘이서 강원도로 자유여행 떠났을 때
처음으로 여행의 재미를 알게 되었다는ㅋ

수학여행때는 얼차려 없었는데?? 재밌었음.

호연지기를 기른다는 핑계로, 돈내고 구르다 왔죠 ㅋㅋㅋ ㅅㅂ.

안간다는 얘들도 있었으나, 당시 담임들은 그런 얘들한테 그러면 학교와서 공부해야 한다고 설득(?). 당연히 공부 싫어하는 반항아들도 가고... 일부 모범생들은 생활기록부에 안좋은 평이 걸릴까봐 가고. 생각해보니깐 빡치네 조팝나무 같은 것들.

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