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웃을 일이 아닌데.
이 일이 일어난 이유가 30년대 공황이 일어나기 전 흥청망청 막쓰는 대호황기였는데 후버정부가 우리나라 농민 보조금 같은 제도를 빨깽이 제도라며 폐기한 불만을 잠재우려 보호관세장벽과 트렉터구매나 토지, 종자구매등에 할부대출을 적극 장려하여 무분별하게 대출하게 지방은행에 지시했음.
그래서 농민들은 우리 카드사태때처럼 할부로 무분별하게 토지와 트랙터등을 마구마구 구입했는데 바로 그때 대공황이 와 수입이 왕창 줄었고, 설상가상으로 더스트 볼(모래폭풍)까지 농업지대를 휩쓸고 지나가자 거의 망해버려 이같은 사태가 일어났고 농민, 지방은행 모두 폭삭 망해버림.
그나마 살아남은 은행이 저런 물건들이라도 내놔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을 친건데 저런 짓을 한 농민들이 대거 발생하자 그나마 겨우 명맥만이라도 유지했던 지방은행들도 거의 망해버려 대금융자본 은행, 기업들만 더 활개치고 더 배가 부르게 되며 대공황의 기간을 연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말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