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알을 깍을때 미세 플라스틱이 상당하 많이 배출되서 선진국중 일부는 아예 안경점에서 안경알의 세공이 불가합니다. 미세 플라스틱등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비싸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죠. 이건 어쩔수 없어요. 우리나라가 좋다 안좋다의 영역이 아닌듯...
80년대 중반 쯤 위에 형님은 안경을 사용중이었고 저도 막 안경을 맞추었던..
저는 그냥 평범히 조금 안 좋은 쪽이라 보편적인 렌즈라 그랬는지 정말 안경점에서 기다려 당일 받아왔어요. 다만 형님의 경우는 한쪽눈이 굴절률이 너무 높게 필요해서 형님은 주문하고 며칠 후 찾으러 가던 기억이 남아 있네요.
아마도 평범하고 자주 쓰는 렌즈는 안경점에서 보관하고 잘 안찾는 굴절률 높은 안경들은 주문 후 가공 하느라 그랬던 거라 생각 됩니다.
안경점에 미리 구비해 놓은 렌즈들을 여벌 렌즈라고 한다고 하는데 -10D까지 보통 준비한다고 하더군요.
그 이상 되면 주문해야 해서 지금도 하루 이틀 기다려야 하고요.
남대문 가서 안경을 맞추면 보통 주문 렌즈로 오전에 가면 오후에, 오후에 가면 다음날 나오더라구요. 남대문은 주문렌즈 업체도 바로 있어서 최대 반나절 텀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