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정을 아는 사람이 저거에 대해서 한 소리를 본 적이 있는데
저길 안간다더군요
걍 시장가면 저거보다 훨 싼거죠
저건 그러니까 부촌에 있는 그 사람들 대상으로 하는 고급 마트의 물가를 찍은 셈인겁니다.
우리나라 사람 입장에서는 평범한 마트 라고 생각하고 찍은걸텐데
정작 현지의 서민들은 안가는 곳인거죠 ㅋㅋ
필리핀은 임금이나 소득 주준에 비해선 소비수준이나 물가 수준이 높아서
서민들은 기본적인 생활비를 대기에도 벅차고 저축은 꿈도 못꿉니다.
그러니 국민들이 아무리 절약하고 노력해도 가난을 벗어날 희망이 없고 경제발전이 안됩니다.
한국 물가면 뭐 그렇게 비싸진 않네 할 가격인데
문제는 필리핀은 국민소득이 한국의 1/10 이니 필리핀 서민들에게는
저 원화 가격의 10배의 가격으로 느껴질 거라는 거죠.
예를 들어 저 달걀 10알에 4천원 짜리가 달걀 1알에 4천원으로 느껴질 거란 거죠.
달걀 1알이 짜장면 1그릇 값이면 못먹죠.
아마도 저 수퍼는 아마도 대부분 수입품이거나
필리핀 기준으로 잘사는 사람들만 이용할 만한 가격의 물품들이죠.
예를 들어 가족 중에 누군가가 외국나가 외노자로 일하고
필리핀 집에 딸라로 송금해준다든지 말이죠.
필리핀 유튜브 채널 보면 회사원들 보통 1500원 내외의 밥을 먹고,,,
채소값이 비싸니 채소를 거의 안먹더군요,
졸리비는 필리핀의 중산층 이상이나 가는 프렌차이즈고,,,
필리핀 물가는 진짜 말도 안되게 비쌉니다, 많이 올랐구요,,,
특히나 외국인 여행자 물가는 따로 있는 것 처럼 보통 대여섯배 아니 열배이상 부르죠,,,
저소득층이 속해있는 시장과, 고소득층이 속해있는 시장이 아예 다름.
고소득층이면 저소득층을 가정부나 청소부로 집집마다 고용하는게 당연할 정도로 소득격차가 확연하게 나타남. 평균월급이라고 하지만, 저 평균월급을 받는 사람이 없음. 높으면 확 높고, 낮으면 확 낮음.
당연히 저런 마트는 고소득층이 가는 곳이고 그들만의 물가인거지. 그리고 한국인들은 기본적으로 고소득층의 시장에 속한다고 보면 됨. 저소득층의 시장에 접근하는것 자체가 어려움.
한국인들이 여행이든 장기체류든 필리핀에서 접하는 물가는 한국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함.
당연히 저소득층 시장은 저런 물가가 아님. 어찌보면 처참할 수준의 먹거리와 옷가지 등으로 여겨질수 있겠지만, 확실히 낮은 품질에 확실히 낮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