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만 읽어보면 남자쪽이 좀 심한거 아닌가? 싶은데...
보통 이런 썰들은 자기 잘못은 줄이고 상대 잘못은 부각시키는 특징이 있어요.
"좋다고 따라다녔다"고 하는데 실제론 남자쪽이 은연중에 벽을 치고 거부하는데도 끈덕지게 따라다녔을 확률이 높습니다.
더구나 술김에 고백을 했다? 이건 자기도 안될 상황이란걸 아니까 술의 힘을 빌려서 충동적으로 고백했다는건데 남자 입장에선 최소한의 성의조차 안느껴졌을 확률이 크죠.
입장바꿔서 여자가 못생긴 남자에게 고백받는 상황이었다면 여자들은 개정색하면서 울고불고 난리났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