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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25 13:52

[기타] 선배 밥사주세요! 하는 사람들 보자

글쓴이 : 날아가는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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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콜렛 20-10-25 13:55 25년 전에 과외하고 용돈 받아서 월 110 벌었음(우리학교 등록금 100만원. 웬만한 공장 근로자 12시간씩 일해야 70벌던 시절임). 근데, 맨날 후배들 밥 사주느라 내가 쓸 돈이 없었는데... 그래도 그 넘들이 나름 다 잘되서 요새는 나 챙겨주니 괜춘. ㅎㅎ 25년 전에 과외하고 용돈 받아서 월 110 벌었음(우리학교 등록금 100만원. 웬만한 공장 근로자 12시간씩 일해야 70벌던 시절임). 근데, 맨날 후배들 밥 사주느라 내가 쓸 돈이 없었는데... 그래도 그 넘들이 나름 다 잘되서 요새는 나 챙겨주니 괜춘. ㅎㅎ



		별명이없어 20-10-25 16:53 요즘 공장근로자 200~250 받을텐데 300 이상씩 버셨던거네요...학교 좋은데 나오셨나보군요.. 요즘 공장근로자 200~250 받을텐데 300 이상씩 버셨던거네요...학교 좋은데 나오셨나보군요..



		곰발라드 20-10-26 11:04 착각하신거 아닌가요? 94년도에 제가 220 등록금내고 다녔고..전문대도 150은 하던 시절이고. 무엇보다 겨울방학때 노가다 잡부 5만원주던때인데. 몬 공장근로자가 12시간 일하고 70을 벌어요 착각하신거 아닌가요? 94년도에 제가 220 등록금내고 다녔고..전문대도 150은 하던 시절이고. 무엇보다 겨울방학때 노가다 잡부 5만원주던때인데. 몬 공장근로자가 12시간 일하고 70을 벌어요



		코이1004 20-10-26 12:06 국립대는 좀 쌌음 ㅋㅋ 국립대는 좀 쌌음 ㅋㅋ



		기억지기 20-10-26 14:40 제가 93학번인데 국립대는 등록금이 반값이었지요.. 공장은 주야교대근무로 70정도가 맞아요. 뭐 100만원도 안하는 국립대도 꽤 있었구요.. 잡부는 4만5천원 하다가 군대가기전에 5만원으로 오릅디다. 제가 93학번인데 국립대는 등록금이 반값이었지요.. 공장은 주야교대근무로 70정도가 맞아요. 뭐 100만원도 안하는 국립대도 꽤 있었구요.. 잡부는 4만5천원 하다가 군대가기전에 5만원으로 오릅디다.



		버벅이010 20-10-25 14:36 훈훈 ^^ 훈훈 ^^



		하늘나비야 20-10-25 14:43 그러네요 같은 학생인데 그래도 선배들이 후배를 이쁘게 보고 자기 용돈도 부족할텐데 아껴서 사주는 거죠 그걸 후배들도 알아 주면 감사 한거요 그러네요 같은 학생인데 그래도 선배들이 후배를 이쁘게 보고 자기 용돈도 부족할텐데 아껴서 사주는 거죠 그걸 후배들도 알아 주면 감사 한거요



		booms 20-10-25 17:58 이쁘고 착한 학생이였나보다 선배들이 밥사준거보니 저렇게 기특한 생각을 하고 고마워할줄아는 아이니 누구라도 안사주고 싶겠나 ㅎ 이쁘고 착한 학생이였나보다 선배들이 밥사준거보니 저렇게 기특한 생각을 하고 고마워할줄아는 아이니 누구라도 안사주고 싶겠나 ㅎ



		축산업종사 20-10-25 21:59 후배들 : 선배 밥사주세요! ??? : 내가 20살 때 많은 언니들이 니가 돈이 어디있냐며 밥 사줬는데 블라블라... 후배들 : 선배 밥사주세요! ??? : 내가 20살 때 많은 언니들이 니가 돈이 어디있냐며 밥 사줬는데 블라블라...



		카카오독 20-10-25 22:14 생각해보면 진짜 돈도 쥐뿔도 없었는데 꼴에 선배라고 학식이랑 밀크커피 오지게 사줬네...ㅋㅋ 생각해보면 진짜 돈도 쥐뿔도 없었는데 꼴에 선배라고 학식이랑 밀크커피 오지게 사줬네...ㅋㅋ



		뱃살마왕 20-10-25 22:57 나이들어도 후배 밥사주는거 쉽지않음 나이들어도 후배 밥사주는거 쉽지않음



		초이U 20-10-26 01:29 맞는 말인데 우리나라 수직적인 문화가 쉽사리 고쳐지긴 어렵죠 ㅋㅋ 맞는 말인데 우리나라 수직적인 문화가 쉽사리 고쳐지긴 어렵죠 ㅋㅋ



		그럴껄 20-10-26 09:37 동네 놀이터를 갔는데, 취학 전 애들이 처음 만나서 말을 트는데 서로 나이부터 까고 형동생부터 가리고 시작하더군요. 아마 몇 세대는 지나야 할 거에요. 동네 놀이터를 갔는데, 취학 전 애들이 처음 만나서 말을 트는데 서로 나이부터 까고 형동생부터 가리고 시작하더군요. 아마 몇 세대는 지나야 할 거에요.



		기억지기 20-10-26 14:43 근데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아주 예전엔 일가친척 아니면 나이따지고 아무나 형동생 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심화된겁니다 근데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아주 예전엔 일가친척 아니면 나이따지고 아무나 형동생 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심화된겁니다



		코이1004 20-10-26 12:07 그러네 누가 나에게 밥 사달라고 술 사달라고 했을때 나도 결국 부모님께 손벌리고 있을때였는데... 그러네 누가 나에게 밥 사달라고 술 사달라고 했을때 나도 결국 부모님께 손벌리고 있을때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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