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같은 회사 다니던 동기가 유흥주점 아가씨한테 빠짐..
휴일에는 업소아가씨랑 낮에 데이트(?)도 하고 영화, 놀이공원도 다님.
집안이 엉망이라 아들셋에 막내인데 막내가 형 뒤치닥거리 집안 생활비 다 대던 친구 였는데
저일 터지기 전에 회사 월급이 작아서 회사 그만두고 다른일을 해서 돈을 더 벌어야 겠다고 고민 하던 놈이었음.
근데 업소 아가씨한테 빠져가지고 몇 푼 되지도 않는 적금, 보험 다 깨고 카드돌려막기까지감.
결국은 영업임. 나중에 돈줄 마르니 밖에서 만나는 일도 없어지고 가게 찾아가도 안만나줌. ㅠ,.ㅠ
저런 친구들 보면 개답답한게
차라리 소개팅을 하거나 다른 루트로 여자를 만나서 연애를 하는 것도 아니고
돈ㅈㄹ을 해서 성욕을 해소할거면 차라리 업소를 가던가
술로 돈을 쓸거면 차라리 위스키, 와인 모임을 가서 인맥이라도 쌓던가
이도 저도 아닌데에 헛돈만 쓰고 (물론 유흥도 헛돈이지만) 지혼자 환타지 소설쓰고
결과는 자발적 호구 그자체
저는 첫번째 바가 다른회사 다닐 때, 대리랑 다른 팀 팀장이랑 3~4번?? 가봤는데.
그런 건 ㄹㅇ 영업용으로 작업침.. 돈좀 되는거 시켜먹으면 옳다구나 하고 덥석 물어버림.
어렸던 그 때 당시에도 딱 느꼈음.
청승맞게 혼자갈바엔 걍 친구나 가까운 지인이랑 가는게 더 나음..
바에서도 말좀 트이니까, 바 말고 그냥 일반 술집에서 따로 보자고 함.
비싸기만 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