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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12 09:26
[기타] 요사스럽고 맹랑하며 천하에 까탈스러운 작물.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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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3-04-12 09:27
   
고추가 까칠하군 ㅋㅋㅋㅋㅋㅋ
나가자 23-04-12 09:36
   
그래서 농약을 엄청 많이  친다고 하더군요...
     
축잘알 23-04-13 12:36
   
큰집에서 고추도 재배하고 시골가면 가끔 농사를 도와드리기도 하는데 진짜 농약치는것 폭풍우처럼 농약을 퍼붓는다는 표현이ㅋㅋㅋㅋㅋ 많이 씻어 드세요
     
발컨대장 23-04-16 14:27
   
그래서 고추밭 밑의 저수지에서는 낚시도 잘 안함.
붕어가 오동통해지질 못해요. 그래서 이쁘질 않음.

그런 밭이 또 있는데...
대표적인게 담배. 수박....
근데 요즘은 수박을 죄다 하우스에서 지어 버려서 이젠 별 상관 없어짐.

내 기억에 이 세놈들은 비 온척만 해도 무조건 약을 쳐야 함.
썩도리 23-04-12 09:55
   
집마당에서 키울땐 물만주면 알아서 크는건줄 알았는데...
dudkud 23-04-12 09:58
   
이게 이렇게 힘든 작물이었군요; 어머니가 옥상에서 기르시는데 너무 많이 열려 주변에 다 나눠주고도 반도 못 먹었는데...
이름없는자 23-04-12 11:22
   
이래서 한국에선 고추를 상업적으로 농사로 하는 것은 안되는 것임.
더 땅값싸고 기후좋고 인건비 싼 중국이나 남미 동남아 에서 길러서 수입해 먹는게 이득임.
     
이젠 23-04-12 13:40
   
맛이가 없음. 토질에 따라 맛차이가 심한 작물. 그 또한 까탈영애.
     
다같은생수 23-04-12 15:13
   
친구네가 소키우면서 소소하게 고추팔아 7~8천씩 꾸준하게 벌고있는데.
농사 망치면 반토막이상 난다고..
     
suuuu 23-04-12 17:05
   
고추농사하는 하우스 농가 많은디요...
그 상업적이란 기준이???
눈팅만랩 23-04-12 13:57
   
농약 먹여 키운 고추
ㅇㄹㄴ 23-04-12 22:40
   
생각보다 까다롭구나
벽돌 23-04-13 05:08
   
작업량도 많아서 사람손 많이 가는 작물입니다.. 힘들어요..
Asol 23-04-13 14:10
   
한번 딴 다음에 바로 약 안 치면 탄저병와서 계속 수확 못 해요
게다가 잘 서있을 수 있도록 미리미리 고추끈으로 붙잡아줘야하고
귀찮지만 그래도 이거 없이는 만들 수 있는 음식이 거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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