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억나는 가장 어릴때 기억이 왜 아직까지 젖병 찾냐며
나 무릎꿀리고 그 앞에 온힘으로 젖병을 바닥에 집어던져서
엄청난 소리와 함께 산산조각났는데 너무 충격받아서
그순간이 생생하게 영상으로 뇌에 저장돼있음
중학생때 반장도 하고 내 할일 다했었음
친구들 다 게임기 하나라도 있는데
어머니가 못사주시다 저가 게임기 하나 사주셨는데
할일 다하고서 게임기 잠깐씩 하는데
게임하는 내가 그냥 꼴보기 싫었던거임
게임중인데 바로 망치가져와서 내앞에서 박살내버림
이것도 역시 뇌리에 딱 박혀있음
십년전쯤 학원에서 애들 가르칠때 남학생들이 모바일로 주식을 하거나, 도박을 하는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도하고 특히 rpg겜 제일 많이하죠. 그때 느낀점은 스스로 컨트롤못하는 애들 입시는 날라갔네 였죠. 물론 고3때는 많이들 안합니다. 그러다 여름방학때가 문제죠. 자녀들과 모바일 얘기 많이 하세요. 또한 없으면 도태될수 있는부분도 있고 대놓고 모니터링보다는 대화로 푸세요.
불법이 아닌이상 남 가정사 아이교육 부부싸움은 일절 관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에휴 댓글들 오지랍에 자기 위주로 인생을 살아오니 자기기준다 맞고 아님 너 나쁜사람 내말이 맞아 란 차각에 빠짐 누구를 욕하고 비난하기전 자신을 돌아보죠 재발
이러니 아이가 부모 닮아감 남 욕하고 남 판단하기전 자신 아이나 걱정하세요!
부모도 같이 하세요.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이를 원한다면, 부모도 같이 공부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 가수 이적의 어머니의 경우 아이들을 키우면서 자기도 대학원 박사과정 공부를 했죠. 그래서 아이에게 보여주는 게 대부분 책읽는 모습이나 공부하는 모습이었던 겁니다.
아이도 사람이라서 부모와 똑같은 감정을 느낍니다.
저렇게 자기 휴대폰이 박살나면 무슨 기분을 느낄까요? 부모 자신의 휴대폰이 부모 자신의 의사에 반해서 더 강한 존재에 의해 박살났을 때를 가정하면, 그 때의 기분(무력감, 분노 등)을 아이도 똑같이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경우, 아이들이 부모님은 공부하는 사람, 공부하느라 나와 안 놀아줘, 이렇게 됩니다. 개인성향, 연령별로 케바케입니다. 다들 하고 싶은 말들이 있겠지만 정말 정답이 없어요. 다만, 저 본문의 저건 정말 아니라고 보지만요, 어떻게 하는게 좋다는 말은 자제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방법이 잘못되었다란 의견에는 공감하지만 부모로서 실패했다는 등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도 박살이 났다는 등의 의견에는 전혀 공감을 못하겠네요.
저것보다 더 심하게 자란 세대입장에서 과연 부모와의 관계가 틀어졌을까?란 생각을 해보면 전혀 아닙니다.
저런 상황에서 반성이나 후회를 하지 않고 부모를 원망만 하는 인성을 가진 아이다? 그게 더 위험한 상황인 것이지요.
방법의 잘 잘못도 있지만 그 이루려던 목적이 무엇이었느냐가 오히려 더 중요하고 그 목적을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후속조취가 취해진다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거라 봅니다. 그 후속 조취에 따라 하나의 해프닝이 될지 트라우마가 될 지 결정이 될 듯 하지만 저 정도 사건으로 트라우마는 왠만하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애들을 너무 약자나 보호만 해야 하는 대상으로 보면 지금처럼 부모만 욕하는 상황에 쳐하게 되지요. 단호해야 할 때는 단호해야 합니다.
자기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아빠 그리고 자기절제가 안되는 어린 딸, 부전자전
아빠쪽 DNA를 타고 태어난 듯 함.
휴대폰을 평생 사용 안할 것도 아니고,
다음 휴대폰을 갖게 되면 또 다른 게임에 빠지게 될 시기인데,
절제력을 가르칠 생각없이 한순간에 충격요법으로 인간이 변할 거란 손쉬운 방법을 썼으니...
아빠라는 사람은 욱하는 성질 다분할 것 같고, 자식교육을 위해 아내와의 대화도 참 부족한 사람같음.
1. 우선 양쪽 말을 다 들어 봐야 함(엄마 아빠)
2. 보통은 엄마가 악역이고 아빠가 당근을 주는데 반대네요
3. 엄마가 왜 자꾸 애한테 핸펀을 주었을까요?
아이가 바라는 바에 좌절감을 주지 않기 위해서....
아니면 아이의 공격성 때문에.....(애가 품행 장애 같은게 있을 수 있음)
4. 이건 소통의 문제죠
아버지의 행위는 발달과정에 있는 아이에게 아주 안좋은 행위입니다
아내에게 아이가 핸드폰 게임에 빠져 있는거 고치기 위해서 이러이러한 제한과 보상을 하겠다고 하고 협조를 구해야 할겁니다
했는데도 저러면 아내의 교육철학이 잘못된 거죠
아버지 입장에선 인지나 학습 인격 발달과정에 있는 아이가 핸드폰만 하고 있고
아버지가 퇴근해서 집에 와도 퉁명스럽게 인사하고 게임에 열중하고 있으니 부화가 인거겠죠
마누라가 못알아 쳐먹으면 답이 없는 겁니다
걍 귀찮고 애가 불쌍해 보인다고 핸펀 내어 준거면
(남퍈에 대한 불만을 그런식으로 표출했을 수도 있음 ... 남편의 의도를 좌절시키는 것)
정말 결혼 잘 못한거죠
콩가루XX이란 말이 그래서 나온거죠
대화는 하고 있지만 말이 안통하는 상대입니다
생활 싸이클 ...공부시간과 유희 시간의 배분 등은 계속 조건화해서
아이가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는데 보템이 되게 해야죠
물론 그런 폭력적인 방법은 사용하면
어른은 아이의 거울이라고
아이가 앞으로 문제 해결을 그런 식으로 하는 경향이 강해 질겁니다
다른 또래보다 감정 임계점이 낮아서 자주 폭발할테죠
이미 그런 지경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핸드폰을 내주는 것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