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ㄷㄷ

도대체 학교에서 얼마나 돈 쳐먹은거냐

학생들 돈 걷어서 출발

관광버스 업체서 돈받고

숙박업소서 돈받고

교복업체 등등  후원받고

학생들 숙서에 가두고 밖에서 잠금 / 선생들은 방에서 술잔치  끝 ~~~

저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열악하기는 했음.

학생들에게 대놓고 부모에게 촌지 요구하고 자신이 뭘 원하는지 리스트까지
뽑아서 개별 면담에서 준비하라고 요구하던 시절...스승의 권위가 촌지로 통하던 시절이라
그야말로 선생 꿀 빨던 시절이 저시절... 게다가 심심풀이 학생 구타는 그냥 선생의 기본 권한이기도 했던..

90년대 중반에도 저랬음, ㅅㅂ 아직도 기억남, 경주 제일장여관 3평 남짓한 방에 우리반 남자 전원 구겨넣고 이불도 없고 난방도 없는데 살아 생전 처음으로 서서 잤음..
군대 혹한기보다 더 추음..
근데 선생들은 방 하나씩 잡고 넓은 방에서 술파티 하면서 간간히 방에 들어와서 빠따로 중삐리들 패면서 조용히 하라고 함 ㅋㅋㅋㅋㅋ

그떄 선생들이 비리쩔고 엄청 꿀빨면서 가 해쳐먹은게 너무 커서, 교육개혁 일어 났고 지금 선생들이 그 앞세대가 해 놓은 짓 때문에 독박쓰고 있는거지..

리베이트죠 뭐.

저딴짓 해놓고 최근에 학생들 안온다고, 저기 다 망했다고 지역민드이 울고불고 하더만ㅋㅋㅋㅋ

진짜 어이 털려서ㅋㅋㅋㅋㅋ

중학교 수학여행때 기억나네 숙소 베개 이불에서 지릉내나고 음식이리고 나온 미역국에 빨간 반점이 수백개는 되고 반찬은 처음보는 정체불명의 음식으로만 가득 결국 다들 수학여행 내내 컵라면에 밥말아먹은 기억이 나네
근데 이 선생 새끼들은 따로 소고기에 갈비 처먹고 있더라

수학여행 갔을때 숙소에서 머루주 영업하던 아재가 생각나는구만....ㅎㅎ

90년대 중반에도 저랬음...
시설 진짜 구리고... 밥도 군대 똥국보다 못했음...
거길 돈내고 가야한다니 어휴

저런식으로 다녀온 학교도 있었을진 몰라도 우리학교는 저정도는 아니었음..첫날이 맛없는 밥이면 이틀째는 맛있는 밥이 나왔었음..잠자리도 깨끗하고 넓었음.

저런데 데려다 놓고 푸셥, 오리걸음 시켰지.

ㅋㅋㅋ 그래도 시간 지나니 저것도 다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