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상황이 좀 다름.
담배는 중독성 때문에... 치킨은 얘들이 원하면 어쩔수 없지만.
택시는 내 자신이 부지런하면 아끼는게 가능함.
<이쉑기 바이든 날리면> 욕설렬 정부 들어서며 부자는 감세, 서민 등골은 쪽쪽.
난방비 폭탄을 포함한 생활 물가 전체가 너무 올랐슴.
실질적인 임금 인상이 없다면... 택시 이용 침체는 꽤 오래, 길게, 갈거임.
선이라는게 있는데... 선을 넘는 순간 택시는 왠만하면 안타는 존재가 되어 이미지가 굳어져 버림.
일본처럼...
어차피 물건이든 서비스든 싸게 많이 팔든, 비싸면서 고퀄로 소량 팔든 둘 중 하나임.
서비스에 비해 비싸다는 이미지가 고착되면 결국 택시 손해임.
밤에 하는 상업, 상권들도 영향이 클 것임.
열거하신 내용중 유가보조금 외엔 요금과 아무 상관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lpg사용은 80년대부터 시작해 1990년대에도 아주 흔했으니 제가말한 내용과는 아무 상관없구요
휘발유와 절대적인 가격으로 보면 차이가 크지만 연비따져보면 실상 차이가 나긴나도 휘발유와 가격차이만큼 나진않죠
면허 사고파는거 또한 요금과는 별 상관이 없고
유가보조금외엔 딱히 지원이랄게 생각나지 않습니다.
짜장면 가격과 차이가 나기시작한 시기도 대충 유가보조금이 시작된 그무렵이구요
물론 국제 곡물가격과 국제유가등 여려가지 차이가 날수있는 요인이있겠지만
뭐 현재 택시를 상대로 영업하고있는 입장에서 표면적으로 느낀바를 한마디 써본거에요
제가 살고있는 지역은 현재 기본요금 3300원 짜장면 6000원 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실 지금 택시비가 그렇게 비싸느냐?
우리나라 택시비는 저렴한걸로 유명하죠. 이제는 소득 비슷해진 옆나라 일본만 해도 우리랑 차원이 다르게 비싸고...
물가 미친듯이 올라가고 기름값도 올라가고 안오른게 없는 상황에서 택시비라고 버틸 수 있나요?
물론 그렇게 올려서 그들의 수입이 늘어나고 혜택을 보게 될지와는 별개로
문제는 물가를 잡겠다는 정부가 물가인상요인만 자꾸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가스요금과 같은 공공요금을 확 올려버리고, 대중교통비를 올려대면서 물가인상요인을 정부가 만들고 있는데,
그러면서 환율 잡겠다고 이자율은 계속 높여왔음. 앞뒤가 맞지 않는 정책이니, 물가도 안잡히고 이자율만 올라감.
결국 소비가 줄고, 소비 준 만큼 세금확충을 해야 하는데, 되려 기업 법인세는 낮춰줬으며 거기에 더해 설비투자 법인세 환급도 해준다고 함. 심지어 그마저도 하반기에만 적용한다 해서, 상반기 투자계획도 싹 다 하반기로 미뤄지게 만들었지.
재정적자는 이제 기본 베이스로 깔고 가야 하는것이고, 결국 소득세와 소비세를 올리게 될거야.
조만간 담배 유해하다는 뉴스와 캠페인 잔뜩 노출될거임. 담뱃값 올리고, 당연히 그걸로 모자라니, 음주운전이나 음주가 몸에 나쁘다는 정보가 종편 생활정보 프로그램에 계속 나오게 될거임. 결국 주세도 올리겠지. 국민건강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이렇게 해도 재정 확충 안되면, 대마 허용하고 세금 붙이게 되는거야.